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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Audio] UAD로 현대적인 EDM 프로덕션에 힘을 불어넣는 Flosstradamus

2021.01.21. Artists

만약 예언자 노스트라다무스가 댄스 음악의 상승세를 예견할 수 있었다면, 아마 그는 바닥을 뒤흔드는 쥬크, 트랩, 미국 남부 힙합, 지적인 하우스, 솟구치는 리드 신스, 그리고 하이 컨셉트의 EDM, 바로 Flosstradamus <플로스트라다무스> (본명: Curt Cameruci <커트 카메루치>)의 미래 지향적인 음악을 상상했을 것입니다.


2012년에 Major Lazer <메이저 레이저>의 원곡 <Original Don>을 리믹스해 트랩 음악을 대유행시킨 플로스트라다무스는 이후 딜런 프란시스, 포스트 말론, 영 떠그, 맷앤킴 등의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준한 프로덕션과 리믹스 작업을 해왔습니다. 2015년의 ⟪Hdynation Radio⟫ 앨범을 포함해 말이죠. 플로스트라다무스는 글로벌한 DJ로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쉴 새 없는 상상력으로 그는 Ableton Live <에이블턴 라이브>, Universal Audio <유니버설 오디오> 플러그인 그리고 Apollo 8p <아폴로 8p>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 왔습니다. 전 세계 댄스 플로어의 사람들을 춤추게 만드는 것 외에도 말이죠.



당신의 믹스를 들어보면, 폭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드럼과 베이스의 강한 사운드를 유지하는데요. 넓은 사운드 필드와 펀치감을 어떻게 함께 유지하나요?

전자 음악에서의 사운드 스테이지는 직접 만들어나가는 것 같아요. 사운드 요소에 마이크를 쓰지 않고, 룸 사운드도 없어요. 가상의 환경을 만들어야 하니, 저는 오래되고 유서 깊은 레코딩 트릭들을 사용해 말씀하신 스테레오 깊이감과 폭을 만들어요.

한 가지 트릭을 말해보자면, 스테레오 트랙의 시그널을 좌측과 우측 트랙으로 나눕니다. 이후, 각 트랙을 따로 다루어 줘요. 예를 들면, UAD Precision De-Esser <UAD 프리시전 디에서>라든가 SPL Transient Designer <SPL 트랜지언트 디자이너> 같은 플러그인을 사용해 양 트랙의 트랜지언트를 개선할 수 있죠.

이는 믹스에 깊이감과 공간감을 더해주는데, 이건 바로 양쪽 귀에서 들리는 소리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 만약 제가 두 트랙을 모노로 플레이해도 이 느낌이 굳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위와 같이 스테레오로 나눠 따로 다뤄 준 트랙을 들어보면 믹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나요.


많이 사용하는 리버브 플러그인이 따로 있나요?

대부분의 리버브 플러그인은 확실히 디지털 느낌이 딱 나는데, UAD Lexicon <렉시콘> 리버브는 다른 제품보다 더 자연스러워요. Lexicon 224 <렉시콘 224>와 Lexicon 480L <렉시콘 480L> 디지털 리버브는 지금까지의 리버브 중 단연 최고예요. 제가 사용해본 많은 리버브 중, 그 두 가지가 가장 현실적이고 자연스럽더라고요. 특히 플러그인 제품 중에서는 더욱이요. 투어를 많이 다니다 보니 디지털 리버브를 많이 쓰게 되기도 하고요.


UAD Oxford Inflator 플러그인은 항상 저의 치트키였어요.”


펀치감이 있는 믹스에 리버브를 사용하는 팁이 있다면?

우선 저는 리버브를 항상 프린트해 사용해요, 특히 리드 신스에는요. 당연히 리드 신스를 녹음할 때 드라이하게 시작하지만, 리버브를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적용한 이후에는 그 트랙을 에이블턴으로 재녹음해요. 그렇게 하면 리버브가 입혀진 오디오 트랙이 생성되죠.

이후 그 오디오 파일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가끔 저는 리버브 전체 섹션을 다 잘라내 버리기도 해요. 부자연스러운 사운드가 만들어진다고 말할 사람도 있겠지만, 이는 리스너의 집중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굉장히 멋진 이펙트가 되죠.


“EDM, 힙합, 그리고 트랩 음악에는 룰이 없어요.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거죠.”


<2 Much> 트랙에도 그런 이펙트를 준 부분이 있나요?

네, <2 Much>에도 리버브를 싹 다 빼버린 부분이 있죠.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스 사운드와 리버브가 함께 오디오 트랙으로 프린트되었으니, 수많은 가능성이 열리는 거예요.


또 다른 트릭을 공유해 주세요.

제가 많이 하는 트릭 중 하나는, 리버브 위에 다른 리버브를 또 얹어 오토메이션을 주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더 큰 울림을 준다거나, 아예 다른 느낌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요즘 만들고 있는 곡 중 리버브 오디오를 짧게 잘라 작업 중인 곡이 있는데요. 리버브 오디오를 자르고, 오토메이션을 사용해 페이드인을 만들어서 리버브가 다음 사운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만들어요. 이러면 많이 사용되는 보컬 트릭인 리버스 리버브와도 비슷한 이펙트가 만들어지는데요. 이후 리버브가 안 들어간 원 트랙과 그 트랙을 함께 믹스한 뒤, 신스의 첫 어택 시점에 리버브를 페이드인시켜요.

이렇게 하면 리버스 리버브가 아니고 이전의 리버브 테일의 페이드 인 부분만 남게 됩니다. 이는 독특한, 리버스와 약간 비슷한 무브먼트를 만드는데요. 어떤 면에서는 부자연스럽지만 특이해 리스너의 관심을 사로잡게 되죠.


여전히 전통적인 리버스 사운드도 사용하시죠?

네, 왜냐하면 텐션이나 에너지가 터지는 부분이 온다는 것을 예측하게 해 주기 때문이죠. 리버스 사운드를 대체할 요소는 없어요, 특히 스네어 힛 위에 사용되거나 하면요.

그렇더라도 리버스가 되지 않은 리버브를 가져와 자르고 페이드인을 넣어주면, 이 위에 오토메이션을 사용하더라도 멋진 무브먼트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이를 잘라내 짧은 순간 동안 없애주면 사이드체인과 비슷한 컴프레션 이펙트가 돼요. 그래서 리드의 진짜 어택이 오는 순간에 리버브가 없어져서 리드를 드라이한 상태로 놔두었다가 리버브가 특이한 방식으로 들어오게 되죠.




UAD Oxford Inflator의 팬이라 들었는데요, 저도 요즘 많이 사용하다 보니 왜 팬이 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맞아요, 정말 마법 같은 플러그인이죠. 저는 제 사운드를 즉석에서 쉬운 방식으로 좋게 만들어주는 플러그인을 정말 좋아해요. 물론 많은 분이 그렇겠죠, 치트키랄까요. UAD Oxford Inflator <옥스퍼드 인플레이터>는 오래전부터 제 치트키였고, 제가 릴리즈한 모든 곡에 사용했어요. EDM의 맥시멀한 그 느낌을 만드는데 핵심 요소이죠.

요즘에는 Dangerous Music <데인저러스 뮤직>의 D-Box <디-박스>를 사용해 써밍을 하는데요. 사용하면서 느낀 게, 제 믹스들에 따뜻한 느낌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Apollo 8p <아폴로 8p>에서의 8개 아웃풋을 D-BOX <디-박스>로 보낸 다음, 각각의 아웃풋에 UAD Oxford Inflator <옥스퍼드 인플레이터>를 사용해요. 고로 Apollo <아폴로>에서 2-BUS <투-버스>로 가는 시그널 체인 후반부에 사용되고 있어요.

최근엔 Apollo <아폴로>에서 네 세트의 스테레오 페어를 내보내 몇몇 악기에 더 넓은 느낌을 내주고 있어요. 때때로 킥 드럼이나 베이스 등의 저음역 구간의 작업을 할 때 등에는, 세 세트의 스테레오 페어와 두 개의 모노를 내보내기도 하고요. 어떻든 간에, 시그널이 Apollo <아폴로>를 떠나 D-Box <디-박스>로 갈 때의 마지막 부분에 항상 UAD Oxford Inflator <옥스퍼드 인플레이터>를 사용해요. 어떤 사운드던 더 좋게 만들어 줘서, 정말 최고의 치트키예요.


마스터 버스에는 주로 어떤 제품을 사용하나요?

UAD Oxford Limiter <옥스퍼드 인플레이터>는 마스터 버스에 사용해도 사실 좋아요. 댄스 음악과 EDM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리미터였기도 하고요.

많은 드럼 앤 베이스와 EDM 프로듀서들은 Oxford Limiter <옥스퍼드 리미터>를 사용해 왔어요. 대체 불가능한 제품이었죠. 제품 내의 “Enhance” 기능은 디테일을 살려 눈에 띄게 해 주어 인플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해요. 킥 드럼 등이 잘 들리도록 어택을 느리게 걸고, 릴리즈는 필요한 정도로 조정해요. 그런 다음 Enhancement 슬라이더를 조절해 원하는 디테일이 잘 들리도록 만들고, 피크 부분도 다듬고 전체적으로 크게 들리도록 만들어 줘요.


UAD Oxford Inflator는 EDM의 맥시멀한 느낌을 만드는 데에 아주 적합한 플러그인이에요.”


어떤 EQ를 사용해 파인 튜닝을 하나요?

최근에는 Oxford Dynamic EQ <옥스퍼드 다이내믹 EQ>를 사용하고 있어요. 주파수 스펙트럼에서 줄이거나 증폭시키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그 부분의 밴드를 다이내믹으로 하면, 다이내믹 EQ가 필요에 따라 그 짧은 부분을 개선해요.

또한, Oxford Dynamic EQ <옥스퍼드 다이내믹 EQ>는 제가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깔끔한 사운드를 가진 EQ에요. 정말 투명한 사운드를 내는데, 그 결과 굉장히 빠르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신없이 쓰고 있습니다.


그 제품은 굉장히 현대적인 제품인데요, 70년대의 록 음악 엔지니어들이 정말 갖고 싶어 했을 것 같아요.

EDM의 멋진 점 중 하나는 따라야 할 과거의 규칙이 없다는 것이에요. 물론 저도 록 음악 엔지니어들의 작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배운 점을 제가 하는 장르에 적용하려 해 보니 잘 안되더라고요. 그들에게 배울 수 있는 트릭은 훌륭하고, 믹스에서 ‘써야 하는’ 표준적인 트릭이지만, EDM과 힙합, 트랩 음악의 멋진 점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규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죠.


"Oxford Dynamic EQ는 확실히 새롭고 현대적인 툴이에요.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데 현대적인 툴을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흥미로운 신기술이 나오면, 처음에 사람들은 부담스러워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밴드 멤버 모두가 모여 녹음하며, 페이더를 올리고 내리며 함께 작업하던 때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인간적인 느낌을 그리워하죠. 하지만 제가 현대의 기술을 사용해 컴퓨터 하나를 가지고 그 작업 모두를 할 수 있다면, 작업 방식이 얼마나 쉬워지고 빨라진 걸까요? 쉽고 빠르다는 것은 제가 음악 창작에서 정말 좋아하는 두 가지 키워드예요.


원문 링크: https://www.uaudio.com/blog/uad-powers-flosstradamus-edm-prod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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