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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Interview] 세계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차세대 작곡가 이병욱(L.li)의 음악과 비전 이야기

2020.06.23. Artists

작곡가 이병욱은 스무 살의 나이로 IMSTA FESTA 2018(임스타 페스타 2018)의 송 컴페티션에서 전세계 지역 우승자들을 꺾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어라운지는 이병욱 작곡가를 만나 임스타 페스타 2018에 관한 일화부터 그가 사용하는 장비,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기어라운지 (이하 "GL"): 우선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병욱 (이하 "이"): 아닙니다. 제가 감사하죠.


GL: 옛날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요?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 음악은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들이 다 같이 밴드를 한 번 해보자 해서 일렉 기타를 잠깐 배웠는데, 그때는 코드라는 개념을 전혀 몰라서 숫자로 된 타브 악보를 보고 시작을 했습니다. 중학교에 올라가고 음악에 대해 전반적인 지식이 쌓이고 난 뒤에는 집에 있던 맥 개러지밴드를 가지고 놀았는데, 거기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음악을 만들 수가 있었거든요. 하다 보니 흥미도 생기고 재능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로직으로 넘어가서 혼자 조금씩 연습했습니다.


GL: 어쩌다 로직에서 큐베이스로 넘어오셨나요?


이: 동네 학원에서 로직을 조금 배웠는데, 선생님이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하셔서 조금 더 큰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그 학원에는 로직 선생님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반쯤은 강제로 큐베이스를 사용하게 됐는데 써보니까 훨씬 편하더라고요. 이 학원에서 배우던 중에 그라폴리오에 출품을 했는데 탑 3 안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땐 이런 식으로 공모전에서 몇 번 입상했던 것 같네요. 이후 스무 살 때 임스타라는 좋은 기회를 접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네요. (웃음)


GL: 주로 학교를 다니면서 작업을 해오셨는데, 같이 작업하는 동료가 있었나요?


이: 비트는 거의 혼자서 만들었고, 보컬 가이드 녹음 같은 경우엔 후배나 친구에게 요청했습니다.


GL: 작업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특히 그 시절엔 주변에 무언가를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더 신나고 의욕이 생기는 게 있지 않나요?


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잠시 크루를 했었습니다. 그 때 한창 쇼미더머니 덕분에 힙합이 유행했는데, 동네 친구들과 크루를 만들어서 제가 비트를 만들면 친구들이 녹음해주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GL: 친구들 중 실제로 방송 쪽으로 진출하신 분이 있나요?


이: 네 있어요. 고등래퍼 3에 권영훈, 최진호라는 친구들이 출연했습니다.


GL: 그러면 그 때 인연이 닿았던 친구들도 계속 음악을 하고 있는 거네요.


이: 네. 다만 이제 저는 친구들과 다르게 힙합은 안 하고 있습니다.


GL: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요즘에 잘 끌리지 않는다던가..


이: 제일 큰 이유는 사실 학원의 영향이에요. 아무래도 그 학원이 대중 음악을 가르치던 학원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팝 음악 위주로 작업을 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그 쪽이 더 맞는 것 같고 곡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쭉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앳된 얼굴의 이병욱 작곡가는 상기된 얼굴로 산토리니에서의 꿈같았던 경험에 대해 말했습니다.

 

 GL: 공모전 위주로 활동을 하다가 임스타에서 우승을 하시고 산토리니에서 하는 전세계 송캠프에 초청을 받으셨는데, 갈 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이: 믿어지지 않았죠. (웃음) 이게 무슨 말인지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좀 정리가 된 후에 생각해보면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죠.


[수상작 들으러 가기]


GL: 산토리니에 도착했을 땐 느낌이 어떠셨나요?


이: 저는 원래 유럽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첫 날 밤에 그곳에 계시던 프로듀서 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고, 다들 잘 챙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송캠프에서 작업에 열중하는 이병욱 작곡가(왼쪽)와 동료 작곡가들

 

GL: 언어 장벽은 없었나요?


이: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요,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조금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번역기를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요즘엔 번역기 성능이 좋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GL: 송캠프에선 보통 본인이 같이 작업하고 싶은 사람과 어떻게 그룹을 짜게 되나요?


이: 송캠프 관계자 분께서 하루에 한 번씩 바꿔가면서 계속 조를 편성해 주셨습니다.



"작업 도중엔 크게 언어 장벽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말보다는 그냥 소리로 들려주면 소통이 되니까요."



GL: 세 곡을 작업하신 건가요? 세 곡이 서로 많이 달랐나요?


이: 세 번중 두 번을 같은 프로듀서와 작업했는데, Alex(알렉스)라는 분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아까 인터뷰 전에 잠깐 들려드린 곡이 알렉스와 작업한 곡이었고요.


GL: 그럼 작업하실 때에도 번역기로 소통하셨나요?


이: 네. 사실 작업 도중엔 크게 언어 장벽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말보다는 그냥 소리로 들려주면 소통이 되니까요.


GL: 아직도 서로 연락하시나요?


이: 아직 마무리가 안된 작업이 있어서 가끔 이와 관련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GL: 그 작업물은 발매가 예정되어 있나요?


이: 아까 들려드린 곡은 작업이 끝나서 곡을 줄 아티스트를 물색하는 중이고, 발매가 확정된 두 곡중 하나는 로스앤젤레스의 티비 프로그램에서 영화 음악으로 사용 요청이 와서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가이드를 녹음해주신 분이 개인 앨범에 수록하고 싶다고 하셔서 진행 중입니다.


미디 키보드, 모니터링 스피커, 오디오 인터페이스, 컴퓨터만으로 간소하게 구성된 이병욱 작곡가의 작업 공간

 

GL: 전문 프로듀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미 발매한 곡도 있고 앞으로 발매할 곡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작업하신 곡들인가요, 아니면 회사나 크루 등 그룹으로 작업하신 곡들인가요?


이: 지금은 개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많은 프로듀서 겸 DJ들처럼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개인적으로 작업합니다.


GL: 최근에 DJ 스위블이라는 프로듀서가 BTS, 비욘세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 했듯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들어가서 곡을 뽑아내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1 대 1로 작업하시는 것을 선호한다는 뜻인가요?


이: 네. 작곡 팀에도 소속되어 봤고 아이돌 음악도 시도는 해 봤는데, 저랑은 영 스타일이 안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GL: 작곡 팀에서도 활동하셨나요?


이: 활동은 했는데 제 스타일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레퍼런스 곡 위주로만 따라가야 하는 부분도 있었고, 무엇보다 제가 추구하는 사운드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원하는 복잡하고 화려한 사운드와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GL: 송캠프 작업하실 때와 작곡 팀에서 작업하실 때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나요?


이: 송캠프는 바로 옆에서 같이 작업하는 방식이었는데, 작곡 팀에 있었을 때엔 대부분 온라인으로 주고 받아서 다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송캠프에서는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었고, 아이디어들이 곧바로 적용될 수 있었습니다.


GL: 본인을 프로페셔널 프로듀서라고 부를 수 있게 된 시기가 언제부터라고 생각하세요?


이: 아직 저를 프로페셔널 프로듀서라고 부르기는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이전에 작업한 곡을 협회에 등록한 시기부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GL: 전문 프로듀서가 되면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고 수입도 있어야 합니다. 이 인터뷰를 보는 많은 사람들도 이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클 것 같은데요,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이 있나요?


이: 저도 항상 생각하고 있는 고민인데, 아직 제대로 된 답은 못 찾았네요. 우선은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는데, 제 인지도를 키우는 것과, 레지던스 DJ, 수업, 유튜브같은 부업들을 구상 중입니다.


GL: 요즘은 예전에 비해 프로듀서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음악만으로 돈을 버는 프로듀서가 있는 반면에, 아까 언급한 DJ 스위블처럼 소프트웨어를 만들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이: 저는 후자인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수익을 얻으려고 서칭을 시작했지만 하다 보니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제가 워낙에 신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DJ라는 직업은 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니까 너무 해보고 싶고, 유튜브같은 경우에는 제가 영상 찍는 취미가 있어서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이런 것들에서 수익으로 연결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간소한 셋업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악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L: 기타, 베이스, 건반 등 악기들이 보이는데, 연주도 하시나요?


이: 연주는 딱 필요한 만큼만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연주자 쪽으로는 크게 욕심이 없거든요. 이미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요.


GL: 프로덕션 이야기를 해보죠. 작업실을 보니 100% 컴퓨터로 진행하고, Apollo Twin(아폴로 트윈) 하나로 작업하시는걸 보니 셋업이 굉장히 간소한 편인데, “지금 환경에서도 충분히 좋은 작업물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혹은,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다” 중 어느 쪽이신가요?


이: 저는 이 안에서도 충분히 더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소한 장비로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게 가능하냐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장비가 좋아서 좋은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초보자 분들이 많은데, 제가 공모전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장비는 저가형 인터페이스와 마이크였습니다.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간소한 셋업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악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부터 고가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해서 간소한 장비들로 꾸렸습니다.


간소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구성된 이병욱 작곡가의 작업 공간은 무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GL: 메인 모니터로  reProducer Epic 5(리프로듀서 에픽 5)를 사용하고 계신데, 그 전에는 어떤 스피커를 사용하셨나요?


이: JBL LSR305를 사용했습니다.



"reProducer Epic 5를 사용하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추가 믹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습니다."



GL: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가 바뀌면서 작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미쳤나요?


이: 에픽 5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추가 믹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리시버로 들어보며 믹싱을 해야 하는데 좋은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니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GL: 이미 발매된 곡도 에픽 5로 작업하신 곡인가요?


이: 네, 다른 리시버로도 들어보기는 했는데 대부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들었을 때 텍스쳐가 선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GL: 본인이 직접 믹싱, 마스터링을 하셨나요?


이: 가믹싱을 했는데, 당시에 이어폰으로 들었을 때도 에픽 5를 사용해서 들었던 느낌 그대로 전달이 됐습니다.



"아폴로의 라인 인풋으로 녹음 했을 땐 오히려 녹음 후에 일부러 사운드 윤곽을 흐리게 만들었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았습니다."



GL: 메인 인터페이스로 사용 중인 아폴로 트윈 이야기를 안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발매된 곡의 기타, 베이스 녹음을 아폴로 트윈으로 하셨는데, 라인 인풋으로 소프트웨어 앰프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녹음하셨나요?


이: 네. 산토리니 송 캠프에 갔는데 해외 프로듀서들이 전부 아폴로를 쓰더라고요. (웃음) 한국에는 RME 인터페이스를 쓰는 분들도 더러 있는데, 저는 아폴로가 디자인과 디테일, 그리고 특히 음질 면에서 훨씬 낫다고 생각하고, 특히 UAD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원하는 사운드를 편하고 정밀하게 만들 수 있어 정말 마음에 듭니다.


GL: 실제 앰프를 사용해서 녹음 해보신 적이 있나요? 그렇게 하는 것과 소프트웨어 앰프 시뮬레이터로 녹음 했을 때 느낌은 어떻게 달랐나요?


이: 마이크를 앰프에 대고 녹음해 본 적은 있는데,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아폴로의 라인 인풋으로 녹음 했을 땐 오히려 녹음 후에 일부러 사운드 윤곽을 흐리게 만들었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았습니다.


GL: 프로듀싱할 때 실제 악기도 많이 활용하는 편이신가요?


이: 대부분 샘플이나 가상악기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악기들이 좋은 악기가 아니기도 하고, 실제 악기를 믹스하기엔 아직 사운드를 다루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실제 악기 소스 사용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GL: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가상악기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이: 베이스는 세럼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핑거링 느낌을 내고 싶을땐 NI 베이스 시리즈도 자주 사용합니다. 그리고 드럼에선 주로 원 샷 샘플을 사용합니다.


GL: 샘플은 어디에서 구하시나요?


이: 주로 스플라이스에서 찾아서 사용하는데, 겹치는 샘플도 많고, 좋은 샘플을 찾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요. 사실 작업 시간 중 샘플 찾고 고르는 시간의 비중이 제일 높은 것 같습니다.


GL: 샘플을 찾는 과정이 창의력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샘플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이: 저는 그냥 그때 그때 찾아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스플라이스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내역이 남기 때문에 그 중에서 찾아서 사용합니다.


GL: 소스를 구하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조금 더 독특한 소스를 찾아볼 때도 있나요?


이: 사실 드럼 소스를 제외한 나머지 샘플은 직접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럼 소스를 직접 녹음하기에는 제약이 많아서 대부분 찾아서 사용하는데, 그 외 악기들은 직접 만들어서 쓰는 편입니다.


이병욱 작곡가는 손이 가장 자주 가는 플러그인으로 UAD 버전의 LA-2A를 꼽았습니다.

 



GL: 거의 100% 플러그인으로 작업하시는데, 자주 쓰는 플러그인 몇 개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 제일 좋아하는 플러그인은 UAD LA-2A인데, 실버를 주로 사용하고, 베이스가 많이 들어간 곡에는 그레이도 사용합니다. 프리앰프로 니브 1073도 사용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소리가 날카롭다고 느껴서 UA 610을 주로 사용합니다. UAD 외에는 C1 컴프레서, H-딜레이, 르네상스 리버브도 쓰고요.


GL: 맥 기반으로 넘어갈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가장 큰 이유는 아폴로 때문인데요, 윈도우보다는 맥에서 더 쾌적하게 쓸 수 있고, 새로 출시된 LUNA(루나)도 한 번 써보고 싶고요. 제가 애플 제품들을 원래 좋아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가지고 있던 맥북을 썼는데 산토리니에서 잃어버렸네요. (웃음)


GL: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 보컬 피쳐링을 받거나 콜라보를 해서 개인 싱글 발매를 준비하고 있고, 최근에는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린 곡 중 하나가 신생 DJ 레이블을 통해 발매 되기도 해서 EDM도 계획 중입니다.


GL: 오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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