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ditorials

[Output] Talkback 인터뷰: R&B 싱어송라이터 Lucky Daye

2022.01.28. Artists


Talkback은 Output <아웃풋>의 인터뷰 시리즈로, 뮤지션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사용하는 워크플로우, 플러그인 및 제작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R&B 스타 럭키 다예와 그의 송라이팅과 자신감, 그리고 베이비페이스에게 보컬 프로듀싱을 받은 경험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데이비드 디브랜던 브라운이 어렸을 때,  종교적 신념이 강했던 그의 부모님은 그가 세속적인 음악을 듣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금지된 레코드 컬렉션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어린 데이빗은 갭 밴드, 디안젤로, 테디 라일리와 같은 전설적인 뮤지션의 음악을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는 자신에게 가장 큰 감동을 주는 음악 장르는 펑크(Funk)와 소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바로, 여러분이 알고 있는  R&B 싱어송라이터 럭키 다예입니다.

뉴올리언스 출신의 럭키 다예는, 음악은 그가 자라면서 가슴 가까이에 두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럭키는 친구들과 음악에 대한 공유를 꺼렸고 펑크와 소울에 대한 열정 또한 비밀로 간직해 두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조용한 학생이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합니다. “저는 가만히 앉아 주위를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제가 11학년이 될 때까지 제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 무렵, 럭키는 로렌 힐이나 에리카 바두 음반의 멜로디에 영감을 받아 작사하고 그의 첫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애틀랜타와 로스엔젤레스에서 작곡가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 루이지애나를 떠났고, 몇 년 동안 다른 아티스트를 위해 곡을 써오다 마침내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는 성공을 위한 최고의 기회는 아티스트로서 자신에게 베팅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승인은 필요 없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럭키는 지금 돌이켜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위해 곡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전 단지 저 자신을 위해 작곡하려 했습니다. 저는 항상 저 자신을 위해 곡을 썼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다른 사람을 위해 작곡을 하려 해도 그들의 음악보다는 제 음악으로 들렸기 때문이죠.”

2022년 RCA 레코드를 통해 봄에 발매될 럭키의 EP는 예바와의 작곡부터 베이비페이스의 보컬 프로듀싱,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와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히트곡에 대한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Over"


“Over”는 뮤직 소울차일드 샘플을 기반으로 합니다. 어떻게 한 곡으로 발전되었나요?

저는 추억에 관한 음악을 만들려 했습니다. 저는 디마일(자주 같이 일하는 프로듀서)에게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곡을 쓰고 싶다고 했고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뮤지크 소울차일드를 샘플 했습니다.

디마일은 항상 제가 원하는 것과 딱 들어맞는 곡을 만듭니다. 이 비트는 제가  앨범 작업이 끝난 후에 받아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었고, 더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 혹은 혼자 작업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오랜 시간에 걸쳐 저는 원치 않는 세션에 여러 번 참석하면서 많은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로, 실제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같이 작곡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작업하는 패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의견과 해석이 있지만, 사심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팀원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이용할 수 있을 때, 정말로 특별한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How Much Can a Heart Take” (feat. Yebba)


예바와는 어떻게 같이 작업하게 되었나요?

코로나가 시작할 때였습니다. 아무도 로스앤젤레스에 오려고 하지 않았지만 예바가 올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성 아티스트만 피처링한 EP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완성된 곡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녀가 함께 곡을 쓸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예바는 음악적 천재입니다. 노래하는 방식부터 그녀의 성격 그리고 그녀에 대한 모든 것까지 놀랍습니다. 저희는 서로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그것이 음악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곡 아웃트로에 대단히 흥미로운 스포큰 워드가 있습니다. 직접 쓰신 건가요?

저는 마야 엔젤로의 작품처럼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모드에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제가 사랑을 이야기할 때 그게 어떤 무의식의 영역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항상 프리스타일로 녹음합니다. 빨간색 녹음 버튼을 눌러놓고 제 본능에 맡깁니다. 


“You Want My Love” (feat. Earth Wind & Fire)


전설적인 밴드와 함께 일하게 되어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연락을 했나요?

어스 윈드 파이어의 베이시스트 버딘 화이트가 제게 먼저 연락하여 함께 작업하는 것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떤 스타일의 곡을 만들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곡에 버딘의 피처링을 원했지만, 제가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곡에 참여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 송라이팅 실력은 그들과 같은 전설적인 밴드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실패했다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5, 6개월 후에 베이비페이스는 저에게 “어스 윈드 앤 파이어가 같이 작업하고 싶어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가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 정말 끝내주는 문장이네요. 

네 맞습니다. 저는 그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베이비페이스는 스튜디오에 들어갔고 베이비페이스가 저를 그렇게 열심히 프로듀싱한 적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저는 그가 아직 제 목소리의 잠재력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해서 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제 보컬을 곡 여러 군데에  배치했습니다. 저는 제 보컬 퍼포먼스로 감명을 주고 싶었습니다. 


“Roll Some Mo”


이 노래가 엄청난 히트곡이 될 거라고 생각했나요?

아니요. 저 자신을 위해 곡을 쓰기로 한 이후 첫 번째로 작업한 곡이었고 아무에게도 들려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 자신과 디마일 외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 잃을 게 없었고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었습니다.


이 트랙 아웃트로의 스트링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작곡가로서 가장 영감을 주는 악기는 무엇인가요?

기타, Rhodes <로즈>, 하프 등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는 곡에서 유일한 악기로 사용될 때 좋아하고 실제 드럼이 아닌 샘플 기반의 어쿠스틱 드럼, 바가지 같은 것도 쓸 수 있겠죠.. 그리고, Moog <무그>는 적절하게 사용할 때 놀라운 결과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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