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DAW와 함께 제공되는 플러그인 외에도 이미 수천 개의 써드 파티 제품이 존재합니다. 방대한 가짓수로 인해 데모용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조차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만약 어떤 걸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면,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SOS의 작가들은 오디오 플러그인이 발명된 이래로 꾸준히 오디오 플러그인을 테스트하고, 사용해왔습니다.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이 리뷰는 당신의 플러그인 선택지를 좁힐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저희는 SOS 정규 작가들에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펙트와 프로세싱 플러그인을 선정하고,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이 글은 최고의 플러그인 100을 뽑은 게 아니며, 리스트에 없는 좋은 플러그인도 많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드럼을 만들거나 믹스를 다듬을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리스트가 완벽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제가 컴프레션과 리미팅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 즐겨 사용하던 Audio & Design <오디오 & 디자인>의 F760 Compex <F760 컴펙스> 하드웨어 컴프레서-리미터를 모델링한 이 플러그인은 그 다재다능함과 편리함, 그리고 사운드 특성을 잘 재현해냈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에 사용할 수 있고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 휴 롭존스
FabFilter <팹필터>의 플러그인 GUI 디자인 혁신은 Pro-MB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멀티밴드 프로세싱을 방법을 보여주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아름답고 우아한 클릭 앤 드래그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다이내믹 이펙트 간단하게 시각화하고 매우 쉬운 작업으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혁신적인 다이내믹 페이즈 필터링을 통해 기존 멀티밴드 프로세서에서 발행하던 크로스오버 아티팩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샘 잉글리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믹스에 Pro-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료하고 쉬운 사용에 리미터로, 믹스와 마스터의 라우드니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드럼 버스의 마지막 프로세싱 단계에서도 사용하는데, 마스터 버스 프로세싱 전에 가장 큰 트랜지언트 일부를 다듬을 수 있습니다. - 닐 로저스
저는 플러그인 컴프레서을 보고 흥분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이 플러그인은 다릅니다. Empirical Labs <엠피리컬 랩스>의 유명한 디스트레서 하드웨어 컴프레서를 복각한 이 플러그인은 믹스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세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소프트 클리핑 스타일 새츄레이션 등의 훌륭한 옵션도 있습니다. - 닐 로저스
이전에 스탠다드 EQ 없이 드럼 사운드를 조작할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이 플러그인은 SSL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러그인은 아니지만 저는 마음에 듭니다. 타이트하고 펀치감 있는 드럼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당신도 마음에 들 것입니다. - 맷 호튼
드럼에 게이트를 적용하는 건 훌륭한 드러머와 잘 녹음된 드럼 키트만 있으면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엔 Oxford Drum Gate <옥스포드 드럼 게이트>가 필요합니다. 이 플러그인은 개별 드럼을 매우 빠르고 쉽게 분리하고, 디케이 섹션은 당신이 어떤 주파수 범위를 유지하고 무엇을 감소할지 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톰 드럼을 프로세싱할 때 특히 환상적인 기능입니다. - 닐 로저스
'라우드니스 워'는 스트리밍 플랫폼에 라우드니스 일반화로 인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지만, 여전히 개별 소스를 더 크게 만드는 작업은 필요합니다. Sonnox Inflator <소녹스 인플레이터>는 출시된 지 오래되었고 똑같은 성능을 주장하는 수십 개의 플러그인이 있지만, 인플레이터만큼 뛰어나거나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 데이브 록우드
저는 보통 플러그인의 작동 방식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때는 약간 경계하는 편이지만, Gullfoss <굴포스>는 예외였습니다. 굴포스의 제작자들은 양자 이론, 비전환성 알지브라, 미분 기하학, 정보 이론과 같은 수학적 방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굴포스는 제거하기 전까지 존재를 몰랐던 레조넌스까지 길들이고 소리를 더 크게 만들지 않고도 좋은 소리를 더 강조할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 굴포스는 몇 가지 개선 사항을 발표하였는데 매우 궁금합니다. - 데이브 록우드
Pro Q3의 사운드는 다른 우수한 EQ 플러그인과 큰 차이가 있지도 않고, 유용한 기능을 자랑하지만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GUI 디자인은 다른 어떤 제품보다 우수합니다. Pro Q3의 GUI는 미세한 조절부터 급격한 수정까지 모두 빠르고 쉽게 만들어주며, 각 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맷 호튼
Tonal Balance Control <토널 밸런스 컨트롤>은 단순함 그 자체입니다. 마스터 버스 리미터 다음에 삽입하고, Bass Heavy 또는 Modern 프리셋을 선택한 뒤 3초의 샘플 타임과 Fine 모드를 선택하면 실시간 주파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파수 응답 라인을 표시된 범위 내에 일치시키면 다양한 시스템에서 잘 재생될 것입니다. 다른 iZotope <아이조톱> 플러그인과도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요? 마스터링하세요. - JG 하딩
다른 어떤 플러그인도 할 수 없는 것을 간단하게 해내는 희귀한 플러그인 중 하나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적절한 설명은, entropy:EQ+ <엔트로피:EQ+>는 노이즈/트랜지언트와 음이 있는 요소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없는 킥과 스네어 트랙을 타이트하게 조이는 작업에 매우 뛰어납니다. - 마이크 시니어
Blackhole <블랙홀>은 제가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인서트하는 리버브 플러그인입니다. 음향 특성, 쉬운 조작법, 정방향 및 리버스 디케이 타임 및 공간 볼륨 범위, EQ,모듈레이션, 피드백,레조넌스 필터 컨트롤 등이 결합된 블랙홀은 훌륭한 리버브와 매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미디 CC를 사용하여 오토메이션할 수 있는 기능과 프리셋 리버브 간의 스위칭 및 페이드 기능이 블랙홀만의 매력을 더합니다. - 밥 토마스
우리 모두 리버브를 고르는 각자만의 기준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스몰 룸을 만들 수 있는지, 녹음된 앰비언스와 잘 어울릴지 등, 어떤 기준을 정하든 Cinematic Rooms <시네마틱 룸>은 가뿐히 통과합니다. 시네마틱 룸은 화려한 스테레오와 다양하고 독특한 서라운드 기능이 있는 간편한 알고리즘 리버브입니다. - 샘 잉그리스
저의 리버브 취향은 항상 전통적인 경향이 있었지만, NUGEN Audio <뉴젠 오디오>의 Paragon <파라곤>을 리뷰한 이후로 그 놀라운 리얼리즘과 뛰어난 다재다능함에 의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제품은 컨볼루션 리버브의 음향 정확도와 리얼리즘을 모두 갖춘 동시에 알고리즘 리버브의 정밀한 제어능력 및 스트레오와 대부분의 서라운드 포맷에서 훌륭하게 작동하는 놀라운 코어 IR 세트를 제공합니다. - 휴 롭존스
PSP의 PSP85 딜레이 플러그인을 구매했을 때, 저는 사랑에 빠졌습니다. PSP85는 단순한 딜레이 플러그인이 아닌, 복잡하고 변조된 리드믹 이펙트를 만들기 위한 방법의 하나였습니다. PSP85는 기존 버전보다 향상되었지만, 그 용도와 목적 면에선 동일한 플러그인입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딜레이와 리버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PSP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 맷 호튼
전설적인 Lexicon 480L <렉시콘 480L>을 재현한 LX480은 1980년대 리버브 중 가장 즐겨 찾는 플러그인입니다. 오리지널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제 귀에는 그 시대의 특징인 아티팩트와 메탈릭 사운드를 완벽히 구현하였습니다. 이런 특징은 스네어 드럼, 어쿠스틱 기타, 보컬 등에 종종 필요한 요소입니다. 인피니티 세팅도 매우 재밌습니다. - 크리스 코프
어떤 플러그인은 지루하고 실용적인 반면에 어떤 플러그인은 무한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SoundToys <사운드토이>의 우수한 제품 대부분 후자에 속합니다. Primal Tap <프라이멀 탭>도 마찬가지입니다. 렉시콘 프라임 타임 딜레이를 기반으로, 거칠고 지저분하면서도 엄청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테이프 스타일 딜레이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펙트를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믹스에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수준의 퀄리티도 제공합니다. - 샘 잉그리스
Universal Audio <유니버설 오디오>의 UAD 플러그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절대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믹스에 자주 사용하는 UAD 플러그인을 십수 개 나열할 수도 있지만, 굳이 하나를 선정하자면 AMS RMX16을 훌륭하게 재현한 이 플러그인을 뽑겠습니다. 오리지널 하드웨어는 음악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UAD가 입증한 것처럼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 휴 롭존스
초기, 또는 클래식 렉시콘 사운드입니다. 다른 컨볼루션 리버브와 비교했을 때 실제 공간과 같은 설득력은 없지만, 사운드의 필수적인 리버브의 특징을 만들고 싶을 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세월이 흐름에도 여전히 모든 점이 좋습니다. - 데이브 록우그
이론상으로 가장 엄청난 레코딩 스튜디오 중 하나를 재현한 이 플러그인의 사운드는 터무니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 실제로, 이 플러그인은 매우 훌륭하며, 드라이, 클로즈 마이킹, DI를 거친 시그널을 마치 프랭크 시나트라의 세션 중에 녹음된 것 같은 사운드로 바꿔줍니다. - 샘 잉그리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세서 중 하나인 ADAPTIVERB <어댑티버브>는 평범한 리버브도 훌륭히 소화해내지만, 악기나 보컬에 다른 캐릭터를 부여할 수 있는 피치 퀀타이즈드 리버브 또는 프로즌-리버브 핑거프린트와 같은 보다 창의적인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 리버브의 엔진은 고정되지 않은 소리를 재생하는 경향이 있기 떄문에 최종 결과는 출처에 상관없이 매우 부드럽고 밀도가 넘칩니다. 많은 기능을 가진 최고의 리버브입니다. - 폴 화이트
실제 테이프 머신과 Slate Digital <슬레이트 디지털>의 Tape Machines <테이프 머신>을 직접 대조하며 비교하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믹스 버스에 테이프 머신을 인서트하고 바이패스 버튼으로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 긍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플러그인의 이펙트는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이며, 십중팔구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샘 잉그리스
이 하모닉 인핸서는 무료여서는 안됩니다. 별도의 컨트롤 없이도 하모닉스와 하이패스 필터링을 통해 약간의 느낌을 더합니다. 'Shimmer'를 돌려 매우 부드러운 밝기(하모닉 디스토션과 에어 밴드 부스트를 더한 듯한)를 더하거나 'Thickness'를 조작하여 따뜻함과 바디감을 더합니다. 슬레이트 디지털 VMR에 마스터링 플러그인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Shimmer'는 훨씬 더 다재다능하며, 둔탁한 보컬 사운드에 매우 효과적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 맷 호튼
이전에는 디지털 녹음과 믹싱의 깨끗함을 좋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모든 소스에 새츄레이션을 더하는 것이 유행입니다. 이를 위한 훌륭한 툴이 많이 있지만, 하모닉스는 가장 뛰어난 플러그인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아날로그 색채감을 재현할 수 있을 능력과 Softube <소프튜브>의 다이내믹 트랜지언트 컨트롤은 하모닉스를 최고의 트랜지언트 쉐이퍼로 만들어 줍니다.
Decapitator <디케피테이터>가 처음 출시되었을 땐, ITB 믹스에 새츄레이션으로 생동감을 더하는 것은 꽤 신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디케피에이터는 이런 작업을 위한 최고의 도구로 뽑힙니다. 저는 특히 'THUMP' 옵션을 좋아하는데, 빈약한 킥이나 베이스 기타에 로우 엔드를 더할 때 안성맞춤입니다. - 샘 잉그리스
Ableton Live <에이블톤 라이브>의 내장 이펙트는 음향적으로 우수한 프로세서를 다수 추가하며 성장해왔으며, 그중 제가 가장 아끼고 자주 사용하는 것은 Beat Repeat <비트 리피트>입니다. 이 다재다능한 스터터 이펙트는 오디오를 프리즈하거나, 루프하거나, 또는 피치를 재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드럼 루프에 미세한 효과를 주어 음악적인 느낌과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수동으로 값을 조절하고 트리거하여 롤랜드 스캐터 스타일의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 시몬 셔본
페이징과 플랜징의 의미가 같던 시절 만들어진 오리지널 하드웨어를 복각한 Eventide <이븐타이드>의 Instant Phaser <인스턴트 페이저>는 오리지널의 레트로 테이프 페이징/플랜징 사운드를 완벽하게 구현하였으며, 구성 요소를 에이징하기 위한 컨트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펙트를 블렌드 할 수 있는 컨트롤이 없는 것입니다. - 폴 화이트
매우 지능적인 이 플러그인은 사운드의 트랜지언트 어택 요소를 서스테인과 분리할 수 있으며, 각각에 다른 이펙트를 적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는 주로 느린 어택에 기타와 베이스 파트를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입력 신호에 따른 영향이 적고 매우 일관적이기 때문에 성가실 수 있는 스레숄드 컨트롤이 없습니다. - 폴 화이트
저는 기타에 트레몰로 효과를 더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최근 기타 외에도 트레몰로를 통해 믹스에 역동성과 흥미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rem Control <트렘 컨트롤>을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알맞은 양의 '워블' 효과를 입힐 수 있습니다. 매우 좋은 소리를 내주기 때문에 과하게 사용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Goodhertz <굿헤르츠>의 다른 플러그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추가 기능을 통해 약간의 분위기를 더하거나 완전히 색다른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닐 로저스
만약 깊이감 없는 음악에 작업이 막혀있다면, Portal <포탈> 간단하게 해결해줄 것입니다. 통합된 라우팅 옵션과 함께 딜레이, 리버스 FX, 피치 쉬프트, 리듬 컨트롤 등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편리한 툴입니다. 단순한 사운드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아주 미세한 효과부터 과격한 효과까지 넓은 이펙트 범위를 제공합니다. - 폴 화이트
제가 처음 사용한 Output <아웃풋> 플러그인 중 하나인 Movement <무브먼트>는 리듬감이 없는 소스에 리듬 효과를 더하거나 드럼 루프를 다듬을 때 사용하는 플러그인입니다. 필터, 딜레이, 모듈레이션, 리버브, 컴프레션, EQ, 디스토션 등 다양한 이펙트 타입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텝 시퀀서나 멀티 웨이브폼 LFO를 사용하여 각각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에는 어떤 DAW 번들 플러그인보다 무브먼트가 효과적입니다. - 폴 화이트
Thermal <써멀>은 그래뉼라 신서시스 플러그인 포탈의 디스토션 버전이며 포탈과 유사한 모듈레이션 및 리듬 컨트롤 툴을 제공합니다. 팝과 EDM 장르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지만 미세한 효과를 사용하여 포스트 프로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리듬과 움직임으로 보강된 창의적인 디스토션이 필요하다면, 써멀은 가장 좋은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 폴 화이트
보컬 믹싱에서 피치 쉬프팅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왔으며, MicroShift <마이크로쉬프트>는 이븐타이드 H3000이나 AMX DMX 15-80S 같은 클래식 하드웨어 디바이스의 분위기를 모방했습니다. 알맞은 보컬에 사용하면 스튜디오 퀄리티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미세한 더블링 효과를 주거나 신스와 이펙트 리턴에 스테레오 느낌을 더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닐 로저스
MB-7은 신호를 최대 7개의 주파수 대역으로 나누고 각 주파수 대역에 서로 다른 플러그인 체인을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든 플러그인을 멀티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용할 것입니다. - 맷 호튼
SOS 리뷰를 20년간 써왔지만, Melodyne <멜로다인>을 처음 보았을 때 놀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멜로다인의 투명함을 유지하면서 음정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은 거의 마법과도 같이 느껴졌습니다. 멜로다인은 계속해서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유니크한 폴리포닉 피치 컬렉션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 존 월든
이보다 더 재미없고 실용적인 플러그인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 유용한 플러그인도 없죠. 싱글 트랙에 사용하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개의 마이크를 사용한 녹음 같은 콘텐츠에서는 개별 트랙을 1/00 샘플 단위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펀치감, 정확함과 페이즈 등에서 커다란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샘 잉그리스
AI 머신-러닝 플러그인 프로세싱 옵션 중 일부를 자체 플러그인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행위처럼 느껴집니다. Neutron <뉴트론>은 믹스를 도와주는 어시스턴트이며, Ozone <오존>은 마스터링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입니다. 각 제품은 믹싱과 마스터링의 시작점을 제시하고. 그대로 사용하기보단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해 나가지만, 처음 받은 결과에 완전히 실망감을 느낀 적은 거의 없습니다. - 밥 토마스
MFreeFXBundle은 무료 플러그인 번들 중 가장 유용한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이 컬렉션에는 신스 모듈이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아주 유용한 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로랙의 스코프는 까다롭고 읽기 어렵지만, MOscilloscope <엠오실로스코프>는 전체 화면에 웨이브 폴딩, 모듈레이션, 오실레이션 믹싱의 이펙트를 보기 쉽게 제공합니다. 피치 감지 기능이 내장되어있고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번들 내의 MAnayzer <엠애널라이저>는 모실로스코프의 완벽한 동반자로, 주파수 컨텐츠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내줍니다. - 로빈 빈센트
McDSP <맥DSP>의 APB는 일반적인 플러그인 인터페이스에서 실제 아날로그 컴프레션과 새츄레이션을 제공하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하이브리드 믹싱의 가장 큰 진보입니다. Moo X <무 X> 믹서 플러그인은 그런 기술을 알리는 훌륭한 쇼케이스죠. 주요 채널이나 버스에 인서트하고, 과거 하이엔드 아날로그 콘솔의 트구건이였던 '글루' 효과를 즐겨보세요. - 샘 잉그리스
두 보컬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간단한 작업처럼 들릴 수 있지만, 직접 수동으로 작업해보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Synchro Arts <싱크로 아츠>의 플러그인은 이런 귀찮고 힘든 일을 대신해주며. 최근 기초부터 다시 만들어진 Vocalign Ultra <보컬라인 울트라>로 더 간편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 샘 잉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