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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 State Logic] 진보된 DAW 컨트롤러 UF8 (by Sound on Sound)

2021.03.25. Review

[Solid State Logics] 진보된 DAW 컨트롤러 UF8


UF8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가장 SSL다운 컨트롤 서페이스입니다.

오랫동안 스튜디오 믹싱 콘솔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Solid State Logic (SSL)은 프로젝트-스튜디오 혁명에 맞춰 인상 깊은 상품의 다양화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SSL 믹서는 누구나 탐내는 Duality <듀얼리티>와 Origin <오리진>에서 컴팩트한 Six <식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와 폭넓은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SL은 믹싱 콘솔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아웃보드, 500 시리즈 모듈, DAW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플러그인 등 다양한 오디오 분야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몇 년 전, SSL은 영국의 공장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의 온라인 제조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스터링 프로세서 Fusion <퓨전>, 오디오 인터페이스 SSL 2와 SSL 2+ 같은 제품을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가격에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UF8도 마찬가지입니다.


Nucleus의 축소판

SSL의 DAW 컨트롤 기술은 프로젝트 스튜디오 제품인 Nucleus <뉴클리어스>를 발매하기 전에 AWS 및 듀얼리티 콘솔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 놀라운 장치는 16단계 컨트롤 서페이스, 고품질 마이크 프리앰프를 갖춘 4채널 오디오 인터페이스, 트랜스포트 및 모니터 컨트롤 기능을 갖춘 '마스터 섹션'을 결합했습니다. 오리지널 뉴클리어스가 무려 약 10년 전 SOS에서 리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버전인 뉴클리어스 2가 오늘날 여전히 인기 있는 제품인 것은 그 컨셉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UF8은 뉴클리어스 이면에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채택하였는데, 그 시작점으로 8개의 터치 반응형 페이더를 독립형 제품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뉴클리어스와 마찬가지로 UF8은 MIDI 기반 Mackie <맥키> 컨트롤 및 HUI 프로토콜을 통해 레코딩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또한, 3개의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DAW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뉴클리어스와 같이 할당 가능한 버튼과 상황별 컨트롤 기능을 크게 보완하여 기본 레벨 및 패닝 컨트롤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UF8은 몇 가지 중요한 면에서 뉴클리어스와 다른 점을 보여줍니다. SSL은 뉴클리어스 리모트 소프트웨어를 대신할 SSL 360을 개발하여 MIDI 데이터 전송 및 UF8의 많은 구성 옵션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뉴클리어스가 이더넷을 통해 MIDI 데이터를 전송하는 반면, UF8은 USB 연결을 사용합니다. 두 제품의 레이아웃과 작동 방식의 디테일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UF8은 최대 네 대까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두 제품이 상당 부분 겹침에도 불구하고, 이 둘이 완전히 똑같지 않고 사운드 온 사운드에서 자세히 다뤄진 것이 거의 10년 전이기 때문에 UF8의 특징에 관해 전체적으로 살펴볼 가치가 있습니다. Mike Senior <마이크 시니어>가 주로 리퍼를 사용하여 테스트했지만, 저는 Pro Tools <프로 툴즈>에서 HUI 컨트롤러로써 다뤄보겠습니다.


다음 과제

실제로 UF8은 우리가 SSL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품질에 부응하는 인상적인 유닛입니다. 데스크탑에서 플랫하게 사용하거나 다리를 사용하여 각도를 기울일 수 있으며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랙 키트를 통해 랙장에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후면 패널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는 컴퓨터에 연결하기 위한 C타입 USB 포트, 다른 UF8에 연결하기 위한 A타입 USB 포트 및 DC 전원 소켓, 풋 스위치를 위한 두 개의 1/4" 잭 소켓 등을 제공합니다. 별도에 전원 스위치는 없지만 리뷰 유닛은 전원 플러그를 뽑아서 꺼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UF8의 다리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데스크 위에 평평하게 두고 사용하거나 별도의 랙마운팅 키트를 사용해서 랙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mm 모터 페이더는 매끄럽고 정밀하며 터치 감도도 완벽했습니다. 각 페이더 위에 있는 고품질 컬러 LCD TFT 패널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패널에는 12개의 래더 미터가 있으며 트랙 이름, 오토메이션 모드, 플러그인 파라미터 외에도 많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또한, 수평 래더 미터를 통해 V-팟 로터리 인코더로 컨트롤 하는 값을 보여줍니다. 

컨트롤 서페이스를 디자인하는 사람이 풀어야 할 과제는 서페이스 일부 기능만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더 많은 페이더와 팬 팟을 원하지만 네 쌍의 트랜스포트 컨트롤이나 조그/셔틀 휠이 필요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제조업체마다 이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UF8의 라이벌 격인 Avid <아비드>의 S1은 모든 비확장성 기능을 포함해 Avid Dock <아비드 독>과 페어링 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S1 자체 컨트롤 보완 기능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SSL은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지만, 전용 트랜스포트 컨트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 유닛이 없으므로 S1보다 훨씬 많은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멀티플 유닛을 구성할 때 각 버튼의 기능이 중복되지 않기 위해 다기능 또는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DAW에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터치

SSL 360을 크로스 플랫폼으로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컨트롤에 사용자 지정 기능을 할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사용 전에 설치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제일 상단에는 UF8를 연동할 DAW를 설정할 수 있는 레이어가 있습니다. 최대 세 개의 레이어까지 로드할 수 있는 슬롯이 있으며, UF8 패널 좌측 상단에 있는 전용 랫칭 버튼을 사용하여 레이어를 스위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이나 윈도우에서 SSL 360 소프트웨어를 가장 위로 불러오는 360 버튼도 있습니다. 

 

SSL 360 소프트웨어에서 세팅과 환경 설정이 가능합니다.

출시 당시 기준으로 프로툴즈, 로직, 에이블톤 라이브, 큐베이스 및 스튜디오 원 등의 레이어 옵션이 가능합니다. 프로툴즈는 MCU가 아닌 HUI 프로토콜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DAW와 차이가 있지만, 이는 숨겨져 있는 설정 중 하나입니다. SSL은 다른 DAW도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지만, 그동안 기존의 프로필을 지원하지 않는 DAW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아마 여러분이 이 리뷰를 읽을 때쯤이면 SSL 사이트에 각 DAW별로 UF8을 설정하는 비디오 튜토리얼이 제공될겁니다. 

UF8 인스톨 & 셋 업 비디오 튜토리얼: https://www.solidstatelogic.com/products/uf8?tab=video

각 레이어는 기본 컨트롤 키 지정은 물론 페이더 스케일링 같은 다양한 비하인드 세팅으로 구성됩니다. 레이어의 구성은 총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세 개의 퀵 컨트롤에는 일반적으로 DAW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숏컷으로 설정됩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프리셋 프로필에는 첫 번째 퀵 컨트롤로 믹서와 어레인지 윈도우 간 전환에 사용되는 키를 지정합니다. (프로툴즈는 Command =, 큐베이스에선 F3, 로직에서는 X 등) 두 개의 풋스위치 인풋도 마찬가지로 할당할 수 있으며, 모든 DAW 프로필의 기본 설정은 Play와 Record로 되어 있어서 이전 레코드 테이크에 드롭-인 할 수 있게 설정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할당 가능한 컨트롤은 8개의 소프트 키에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소프트 키는 OLED 패널 위 각 채널 상단에 있는 버튼이며, 각각 최대 5개의 컨트롤을 할당할 수 있고 뱅크 버튼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론 각 레이어는 풋 스위치를 포함하지 않고 최대 43개의 컨트롤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도 인상적이지만 단순히 DAW의 키보드 명령어를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여러 개의 입력을 순서대로 기록하거나 동시 입력 등을 기록할 수 있으며 소프트 키로 활성화할 때는 입력한 순서대로 실행됩니다. 

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매크로를 지원하지 않는 DAW에서도 매크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툴즈에서 선택한 트랙에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면 멀티 트랙의 경우 자동으로 이름을 지정하지만, 단일 트랙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경우 UF8의 소프트 키를 'Ctrl + \' 후 엔터를 입력하게 설정하여 결과 창을 끄게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드럼을 수동으로 바꿔야 할 때에도 'Tap' 키와 'Command + V' 를 지정하여 소프트 키로 시퀀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키는 'Shift', 'Ctrl', 'Option', 'Command' 등의 기능을 복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프로툴즈를 사용할 때 'Command' 키를 누른 상태에서 솔로 버튼을 조작하거나 'Ctrl'을 눌러 그룹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작업에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이나 트랜스포트 기능의 전용 버튼이 없습니다. 따라서 UF8에서 DAW의 트랜스포트를 사용하거나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려면 소프트 키를 사용해야만 하는데 이 버튼은 항상 손에 닿는 위치가 아닌 기기의 상단에 있습니다.


여러 선택지

UF8의 나머지 버튼과 컨트롤은 소프트 키처럼 사용자 지정은 불가능하지만 여러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일부 레이어에서는 선택한 특정 DAW에 맞게 설정됩니다. 예를 들어 각 채널의 'Sel' 버튼은 일반적으로 해당 채널을 선택하는 기능입니다, 즉 마우스 좌클릭으로 채널을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측의 위치한 세 개의 버튼으로 'Sel' 버튼을 다른 기능으로 전환합니다. 레코드-암 스위치로 바꾸거나, 좌측 하단의 오토메이션 버튼을 사용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 버튼마다 꾹 누르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Norm' 버튼을 누른 체 단일 채널의 컷이나 솔로 버튼을 누르면 전체 채널의 뮤트나 솔로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애로우 키 또한 두 번째 기능이 있습니다. 중앙 버튼의 설정에 따라 커서 키로 사용하거나 프로툴즈 에디트 커서를 이동하고 수평 및 수직 줌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셀렉션 모드와 커서 버튼 사이에는 채널이라 명시된 대형 로터리 컨트롤러가 있는데 이 컨트롤러 역시 세 개의 버튼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버튼을 선택하지 않은 로터리 인코더는 UF8의 페이더를 한 채널 단위로 좌/우로 이동하며 뱅크 버튼을 통해 8채널 단위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Nav' 모드에서는 컨트롤러로 플레이헤드 위치를 움직여 조그/셔틀 휠 기능 중 일부를 제공합니다. 'Nudge' <넛지> 모드에서는 선택한 클립을 좌/우로 밀 수 있어야 하는데 제가 할 땐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훌륭한 옵션은 포커스 모드일 겁니다. 포커스 모드에서는 컨트롤러가 마우스 스크롤 휠처럼 작동하여 플러그인 파라미터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에 대해 덧붙이자면, UF8의 좌측 패널에 있는 버튼으로 센드와 인서트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센드 모드의 기본 설정에서 1부터 5까지 버튼을 누르면 V-팟 로터리가 패닝 대신 A, B, C, D, E의 센드 레벨을 컨트롤합니다. 플립 버튼을 누르면 V-팟 로터리로 채널 레벨을 컨트롤하고 페이더로 센드 레벨을 컨트롤할 수도 있습니다. 플러그인 모드를 시작하고 숫자를 누르면 해당 채널의 인서트 슬롯 윈도우가 표시됩니다. 인서트에 플러그인이 이미 들어가 있다면 해당 플러그인의 조절할 수 있는 파라미터가 첫 네 개의 OLED에 표시됩니다. 페이지 버튼과 가장 우측의 V-팟을 사용하여 다른 파라미터로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채널의 모든 V-팟에 포커싱하는 채널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 다섯 개는 센드 A-E를 조절하고 여덟 번째는 팬 컨트롤입니다. (이 모든 건 DAW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HUI 대신 MCU를 사용하는 대부분 클라이언트는 한 번에 표시되는 정보가 센드 다섯 개, 플러그인 파라미터 네 개 등으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화려한 조명

UF8은 멋진 디자인 포인트가 많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모든 버튼에 다양한 조명 옵션이 있다는 것입니다. 버튼이 밝게 빛나고 있으면 활성화된 상태를 뜻합니다. 조명이 완전히 꺼진 경우, 버튼을 눌러도 아무런 작동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은은하게 조명이 켜진 버튼은 필요할 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오토 셀렉션 모드를 선택할 때까지 오토메이션의 버튼은 조명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모드를 선택하면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면서 선택한 트랙의 오토메이션을 변경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오토메이션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UF8의 페이더는 볼륨 데이터를 기록하는데 탁월한 도구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빠르고, 정밀한 터치 민감도와 적당한 양의 저항력을 제공합니다. 오토메이션을 기록할 때 HUI 프로토콜의 9-비트 페이더 해상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변경한 기록이 매우 작은 경우 재생할 때 페이더 모터가 트리거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분명한 건 UF8의 오토메이션 기록이나 다른 측면에서 볼 때 미디 기반 컨트롤 프로토콜과 특히 HUI에서 연식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SSL은 추가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프로토콜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궁극적으로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트랙 이름처럼 간단한 기능으로 예를 들자면, UF8은 고해상도 LCD 패널은 갖추었지만 프로툴즈는 HUI를 통해 4개의 글자만 전달하기 때문에 패널에 'T1D2'나 'RE11'같은 게 어떤 트랙을 의미하는지는 여전히 DAW 화면을 통해 체크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UF8에서 프로툴즈 센드와 인서트 F-J에 액세스할 수 없거나 한번에 4개의 플러그인 파라미터만 표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SSL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이 말은 곧 제품을 비교함에서 좀 더 진보되고 독점적인 EUCON <유콘>시스템을 사용한 아비드 S1과 독에게 항상 뒤처진다는 뜻입니다. 아비드의 서페이스는 믹스 그룹 설정 및 수정, VCA 그룹 스필, 고급 오토메이션 기술 사용 등이 가능합니다. UF8에서 이러한 작업이 불가능한 건 SSL 탓이 아니며 만약 아비드가 이 기술에 라이센스를 허가한다면 SSL은 뛰어난 유콘 컨트롤러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UF8에는 몇 가지 주요 장점 또한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S1의 구매 가격과 실제 사용에 들어가는 비용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S1은 태블릿과 함께 사용해야 하고, 아비드 독과 두 번째 태블릿과의 이상적인 페어링을 위해선 UF8과 최소 두 배에 달하는 총비용이 들 것입니다. 또 다른 점은, S1과 EuControl <유컨트롤>에 비해 UF8과 SSL 360의 접근성이 훨씬 좋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기능이 있어도 어떻게 액세스하고 활용할지 배우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맥키 컨트롤 프로토콜은 유콘보다 더 광범위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이 프로토콜은 프로툴즈, 로직, 큐베이스에서만 공식적으로 지원됩니다. HUI는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이며 MCU 호스트는 여러 측면에서 더 나아질 것이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HUI와 MCU가 제한적이라고 불평하는 것은 모든 키보드가 오래된 미디 대신 MPE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오래된 프로토콜들은 우리가 현재 DAW로 하고 싶은 모든 기대를 충족할 순 없지만, 여전히 하드웨어 믹서를 사용하는 간접 경험을 주는 것 같은 핵심 업무에는 완벽히 적합합니다. UF8은 멋진 스타일과 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SSL의 많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농축된 제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PreSonus <프리소너스> 및 Behringer <베링거>같은 무빙-페이더 컨트롤 서페이스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는 있지만, UF8과 나란히 놓고 비교했을 때 UF8의 가치가 더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세련되고 아름답게 디자인되었으며 아주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디자인된, 미디 컨트롤 서페이스계의 롤스로이스 입니다.



장점

  • 선명하고 밝은 컬러 디스플레이, 고품질의 터치-반응형 페이더 및 부드러운 로터리 인코더 등의 매우 좋은 구성
  • SSL 360과 소프트 키로 핵심 미디 프로토콜이 지원하는 것 이상의 DAW 컨트롤 기능을 제공
  • 편리한 설치와 쉬운 사용
  • 세 개의 DAW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음
  • 최대 4개의 UF8을 불필요한 중복 컨트롤 없이 연결 가능 


단점

  • 오래된 MCU 및 HUI 컨트롤 프로토콜로 플러그인 에디팅 등의 기능에서 제한적임
  • 소프트키로 DAW 트랜스포트나 보조 키 역할이 가능하지만 위치가 이상적이지 않음


요약

UF8은 미디 페이더 컨트롤과 광범위한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소프트키를 결합함으로써 익숙한 MCU와 HUI 프로토콜의 마지막 한 부분까지 연결하였습니다.



SSL UF8 SOS (2021년 03월) 원문 링크: https://www.soundonsound.com/reviews/ssl-uf8

SSL Nucleus SOS (2011년 06월) 원문 링크: https://www.soundonsound.com/reviews/ssl-nucl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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