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ditorials

[Tierra Audio] Flavour 시리즈 (by Sound On Sound)

2022.05.12. Review

"시그널을 깨끗하게 증폭시키는 인라인 프리앰프는 리본이나 다이내믹 마이크를 사용할 때 반드시 필요한 액세서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인라인 프리앰프에 새츄레이션이 추가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높은 퀄리티의 패시브 리본 마이크와 다이내믹 마이크는 최근 몇 년 동안 음악 제작 업계, 다이얼로그 레코딩을 중요시하는 팟캐스팅과 같은 매체나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결과 Cloud Microphones의 Cloudlifter와 Trition Audio <트라이톤 오디오> FetHead <팻헤드>와 같은 인라인 부스터 프리앰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인라인 부스터 프리앰프는 낮은 출력을 가진 패시브 마이크의 신호를 안정된 레벨로 최대한 적은 노이즈를 유지한 채 메인 마이크 프리앰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인라인 프리앰프들 대부분은 메인 프리앰프의 +48V 팬텀 파워 전원을 공급받습니다.

Tierra Audio <티에라 오디오>의 Flavour <플레이버> 인라인 프리앰프 시리즈는 다른 인라인 프리앰프와 같습니다. 플레이버를 사용하려면 다른 인라인 프리앰프와 마찬가지로 +48V 팬텀 파워가 필요하지만, 연결된 마이크에 팬텀 파워를 전달하지 않은 채로(패시브 마이크 손상 위험 방지) 신호를 증폭시킵니다. 하지만 플레이버 시리즈는 다른 제품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버 시리즈의 개별 라인업은 요리를 테마로 한 7가지의 모델이 있으며, 각각 다른 방식으로 신호를 증폭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Salt <솔트>의 미묘하면서도 깔끔한 사운드부터 Chilli <칠리>와 Truffule <트러플>의 디스토션 사운드까지 다양한 옵션을 골라 원하는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클린 톤과 디스토션 톤의 중간 역할을 하는 Mint <민트>, Vanilla <바닐라>, Cocoa <코코아>, 높은 게인 레벨에서 약간의 새츄레이션과 함께 매우 정확하게 사운드를 제공하는 Pepper <페퍼>와 같은 모델도 있습니다. 티에라 오디오의 플레이버 시리즈는 다이내믹 마이크에 게인을 더해 안정적인 레벨을 확보하며, 프리앰프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클린한 사운드에 캐릭터를 더하여 부티크 프리앰프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버는 일반적인 다이렉트 박스에 비해 절반 정도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컴팩트하지만 높은 내구성을 가진 장비이며, 별도의 컨트롤 노브나 페이더는 없습니다. 한쪽 끝에는 마이크 인풋용 XLR 단자가 있고 다른 쪽 끝에는 마이크 프리앰프와 연결할 수 있는 XLR 아웃풋이 있습니다. 내부 회로 디자인은 모델마다 각각 다르게(같은 회로에 새츄레이션 회로만 변경한 것이 아닙니다. 완전히 새로 설계되었습니다.) 적용되어 있으며, 다른 스타일의 사운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게인 값도 모델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각 모델의 게인 부스트 범위는 흔한 인라인 프리앰프의 증폭량과 비슷한 23dB부터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수치인 53dB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각 모델의 정확한 게인 값은 연결된 마이크의 임피던스에 따라 다릅니다)


애피타이저

저는 이 리뷰를 위해 플레이버 시리즈 전 제품을 받았습니다. 제품이 제 스튜디오에 도착했을 때 저는 드럼 레코딩 세션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몇 가지 시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플레이버가 스튜디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각 모델을 디테일하게 사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각 모델의 게인과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캐릭터가 덜한 마이크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는 테스트일 것처럼 생각했지만, 제가 가진 마이크 중 유일하게 팬텀 파워가 필요하지 않은 마이크는 플레이버와 연결했을 때 너무 높은레벨로 레코딩되었습니다. 저는 Audient 믹싱 콘솔 외에도 다양한 아웃보드 프리앰프를 가지고 있지만, 그중 어느 것도 라인 레벨 인풋 소스를 받도록 세팅되어 있을 때 +48V 팬텀 파워를 적용할 수 없습니다. (평소 더 높은 레벨을 얻기 위한 세팅입니다.) 그래서 저는 드럼과 같은 높은 레벨의 악기와 플레이버를 사용하기 위해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해야 했는데, 저는 Babyface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초기 문제를 극복한 후에는 다양한 소스와 다른 플레이버의 모델을 같이 사용해보며 즐거운 테스트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버는 레코딩 세션 시에 다양하고 유용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레코딩 세션에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보컬 레코딩, 어쿠스틱 기타와 몇 가지의 다른 드럼을 포함한 4가지의 소스를 이용해 좀 더 유기적인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 리뷰의 다음 섹션에서는 각 모델을 테스트한 방법과 후기에 대한 간략한 설명 후, 일반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티에라 오디오 플레이버의 전 라인업입니다. 각 모델은 견고한 금속 하우징 상단에 새츄레이션 특성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메인 코스

솔트 (최대 +39dB): 첫 번째로, 솔트는 가장 깔끔한 게인을 제공하는 옵션입니다. 솔트는 기존의 ‘부스터’ 프리앰프와 유사하여, Shure SM7과 같은 다이내믹 마이크나 리본 마이크에 추가적인 게인(대부분의 프리앰프보다 훨씬 더 높은 +39dB 게인)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솔트에는 값 비싼 인풋 트랜스포머가 내장되지 않아 다른 플레이버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향적으로 가장 적은 양의 채색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게인을 더할 수 있습니다. 

드럼 레코딩 테스트를 위해, 클로즈 킥 드럼 마이크(Audio-Techninca ATM25)와 Royer <로이어> SF-12 리본 마이크를 스네어 위 약 1미터 높이에서 모노 오버헤드 역할로 레코딩했습니다. 솔트는 두 마이크와 사용했을 때 아무런 문제 없이 깔끔한 게인을 제공했습니다. 보컬 레코딩을 위해 슈어 SM7과 연결했을 때, 제가 받은 유닛에서는 노이즈가 있었습니다. 티에라 오디오에게 노이즈 이슈를 제기했으며, 초기 프로덕션 때 만들어진 데모 유닛 중에 몇 가지의 결함이 있는 장치가 있다고 티에라에서 답변을 받았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단, 결함이 있어도 어쿠스틱 기타를 레코딩하기 위해 로이어 SF-12와 연결했을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스튜디오의 메인 프리앰프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조금 더 선명하고 존재감이 추가된 사운드로 레코딩할 수 있었습니다.


페퍼 (최대 +36dB): 페퍼는 솔트보다 더 확실한 음향적 색깔을 부여합니다. 페퍼는 최대 +36dB의 게인을 제공하며, 티에라 오디오는 '정확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약간의 컴프레션과 빠른 트렌지언트를 제공하여, 칠리와 사운드 특성은 비슷하지만, 컬러감이 훨씬 덜 뚜렷하다'라고 묘사합니다. 페퍼는 특히 록과 같은 헤비한 스타일의 음악에 사용될 수 있으며, 라이브 사운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퍼를 어쿠스틱 기타, 보컬과 드럼 오버헤드와 함께 레코딩을 해 테스트해 봤을 때, 100Hz 롤오프가 확실하게 들릴 정도로 큰 차이를 주었습니다. 물론, 베이스 롤오프는 확실한 저역대가 필요한 킥 드럼과 같은 소스를 레코딩할 때는 적합한 선택이 아닙니다. 

페퍼는 3 - 5kHz 부근에서 확실한 부스트를 추가하여 스네어 드럼을 레코딩할 때 컴프레션이 적용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의 보컬은 결코 좋은 소스가 아니지만, SM7을 페퍼와 연결해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솔트와 마찬가지로 첫 번째 리뷰 유닛은 노이즈 이슈가 심했습니다. 티에라는 솔트와 동일한 이슈라고 했으며, 교체 후에는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플레이버 라인업의 다른 제품에는 노이즈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트러플 (최대 +39dB): 티에라는 트러플을 가장 “대담하고 독점적인 사운드”라고 묘사합니다. 트러플은 Lundahl <룬달> 인풋 트랜스포머를 내장해 다른 모델보다 더 높은 가격이 채택되었습니다. 솔트와 동일하게 최대 +39dB의 게인을 적용하지만, 트러플은 기존의 ‘부스터’ 프리앰프와는 달리 이펙트에 더 가까운 역할을 합니다.

트러플을 보컬과 함께 사용해 봤을 때, 트러플의 고주파수 롤오프(12kHz)가 명확하게 들릴 정도였으며, 별도의 믹싱이나 플러그인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보컬 트랙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드럼 레코딩 중에는 킥 마이크에 심한 디스토션이 생성되었지만, 1-3kHz의 음역대는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트러플은 절대 미묘한 프리앰프가 아니며, 기타 이펙트와 더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테스트 도중 인풋 어테뉴에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디스토션의 양을 훨씬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풋 레벨을 조절할 수 있다면 놀라울 정도로 다재다능할 수 있는 프리앰프입니다. 이러한 컨트롤을 따로 내장하여 새로운 모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칠리 (최대 +53dB): 칠리는 플레이버 라인업 중 가장 극단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모델이며, 티에라는 “강한 다이내믹함과 선명하고 날카로운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칠리도 룬달 인풋 트랜스포머를 탑재했으며, 최대 +53dB의 게인을 제공합니다. 이 정도의 게인은 대부분의 독립형 마이크 프리앰프와 비슷한 만큼의 게인입니다. 조용한 소스로 작업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게인의 양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 칠리의 가장 문제입니다. 신호가 오버로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5dB 패시브 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압도적인 레벨 외에도, 칠리는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를 사운드에 제공합니다. 마이크가 드럼에 가깝게 위치했을 때 강력한 디스토션 사운드를 전달하며, 리본 오버헤드 마이크에서는 스네어 드럼에 선명함을 더해줍니다. 조용한 소스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미묘한 이펙트가 적용되며, 제 보컬이나 어쿠스틱 기타에 약간의 컴프레션을 주어 트랜지언트가 정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좋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지만, 칠리 MK2가 출시된다면 패드를 내장해 더 다양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민트 (최대 +27dB): 제 생각에 민트는 플레이버의 전체적인 컨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비이며, 실제 레코딩 세션 중에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한 모델입니다. 민트는 적당한 양의 게인을 제공하고, 룬달 인풋 트랜스포머를 내장하여, 레코딩 후 더 쉽게 믹스할 수 있는 유용한 EQ 커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트는 약 300 - 400Hz 정도에서 부드러운 롤오프를 제공하여, 리본 마이크를 이용해 앰프나 어쿠스틱 기타를 마이킹할 때 발생하는 베이스 부스트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Coles 4038과 같은 리본 마이크와 어울리는 프리앰프이며, 추가적인 프로세싱 없이 수많은 소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트를 통해 킥 드럼을 포함해 몇 가지 테스트에서도 매우 좋은 결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드럼 오버헤드 마이크와 사용하면 선명도를 높였으며, 킥과 스네어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레코딩 세션에서 사용해본 결과, 민트를 사용해 어쿠스틱 기타를 레코딩할 때도 과도한 프로세싱 없이 리본 마이크를 가까이 배치하여 레코딩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미 깔끔한 부스터 스타일의 마이크 프리앰프가 있다면, 민트는 당신의 레코딩 옵션을 확장합니다. 모든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스튜디오에 레코딩을 하러 가도 쉽게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는 컴팩트한 장비입니다.


바닐라 (최대 +27dB): 바닐라는 110Hz와 10kHz 각각의 대역에서 로우와 하이 패스 필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 27dB의 게인 부스트를 제공합니다.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룬달 트랜스포머를 내장하며, 티에라는 “크림과 같은 제어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묘사합니다. 바닐라는 제 보컬에 높은 선명도를 더해주며, 로우 패스 필터를 통해 미드레인지에 미세한 따뜻함을 제공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레코딩했을 때는 기타의 고역대가 조금 부족했지만, 오버헤드 리본 마이크로 사용하여 다른 소스와 레이어드 되었을 때 완벽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닐라는 특히 Beyerdynamic M160 리본 마이크를 기타 캐비닛에 가깝게 배치하여 레코딩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사운드를 형성했습니다.


코코아 (최대 +48dB): 마지막으로, 코코아는 이펙터에 가까운 프리앰프이며, 가장 즉각적으로 들을 수 있는 특징은 2kHz 이상에서 적용되는 고주파 롤오프입니다. 티에라는 이 모델을 위해 Carnhill <칸힐> 인풋 트랜스포머를 사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코코아의 가격은 다른 모델보다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칸힐은 훨씬 더 높은 가격대의 마이크 프리앰프에서 흔히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 싫지만, 저는 왜 이렇게 많은 양의 게인 부스트가 필요한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코코아 특정의 음향적 새츄레이션을 위해 마이크의 아웃풋 임피던스에 따라 최대 48dB의 게인 증가를 얻을 수 있지만, 어테뉴에이터가 추가되면 훨씬 더 다양한 소스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코아는 수많은 음악적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킥 드럼에서 고역대 롤오프와 트랜스포머가 결합되어 아름다운 빈티지 톤을 만들 수 있으며, 고역대가 과도하여 두꺼운 저역대를 추가함으로써 더 좋은 사운드가 될 수 있는 모든 소스를 컨트롤하는 데 훌륭합니다. 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에서는 맞지 않았지만, 코코아는 하이 패스 필터가 제공하는 부드러움을 통해 창의적인 사운드부터 실용적인 사운드까지 수많은 사운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민트는 실제 레코딩 세션 중에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한 모델입니다.”



디저트 

저는 전체적인 플레이버 시리즈 컨셉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버 시리즈는 사운드 소스 특성을 바꾸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스튜디오 혹은 라이브 사운드 환경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리뷰를 통해 플레이버 시리즈를 구매한다면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물론, 플레이버의 모든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일부 모델은 보통의 프리앰프보다 훨씬 더 극단적인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용도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구매자는 결제를 하기 전에 전 제품 라인업을 비교해볼 기회가 없습니다. 어려운 선택을 돕기 위해, 몇 가지 오디오 데모를 본문 아래에 준비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부 플레이버의 아웃풋 레벨은 메인 스튜디오 장비로 사용되기에는 너무 높았습니다. 물론 인라인 패드와 같은 장비로 해결될 문제이긴 있지만, 티에라가 기본적인 15 - 20dB 패드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능이 추가되면 가격이 더 높아질 수도 있지만, 플레이버를 사용하면서 제가 경험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패드의 성능의 따라 드럼이나 기타처럼 레벨이 높은 소스와 사용할 때 더 다양한 사운드 옵션과 특성이 추가되어 유연성이 훨씬 더 높아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40 - 50dB의 게인 부스트는 필요하지 않지만, 높은 게인에서 오는 음향적 시그니처는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SM7과 사용된 초기 프로덕션 리뷰 유닛에는 노이즈 이슈(해결되었음)가 발생했지만, 티에라는 새로운 유닛으로 교체하며,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했습니다. 구매자가 비슷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번거로움 없이 해결될 것입니다.

플레이버 제품 라인업의 핵심 아이디어는 가격대가 높은 부티크 마이크 프리앰프를 소유하지 않은 뮤지션과 레코딩 엔지니어에게 더욱 다양한 음향적 옵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 스튜디오의 아웃보드에서 볼 수 있는 고품질 인풋 트랜스포머를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반 레코딩 셋업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플레이버의 실용성에 대해 여러 번 불평했지만, 저렴한 패시브 어테뉴에이터 또는 외부 팬텀 파워 공급 장치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요점은 모든 플레이버 시리즈는 올바른 사운드 소스와 함께 사용한다면 각각의 유니크한 훌륭한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플레이버는 창의적이며, 실질적으로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디오 캐릭터를 더합니다. 각 모델의 사운드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플레이버는 모든 스튜디오에서 영감을 주는 장비가 될 수 있습니다.


장점 

솔트와 페퍼는 약간의 음악적 새츄레이션을 추가하는 부스터 프리앰프를 원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좋은 옵션입니다. 민트와 바닐라는 창의적인 기능성을 제공하지만, 올라운더 프리앰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코아, 칠리와 트러플은 많은 양의 게인 부스트와 강한 새츄레이션을 제공하며, 인풋 어테뉴에이터와 함께 사용하면 훨씬 더 다양한 용도의 프리앰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과도한 부스트 수치는 일부 모델의 범용성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두 모델은 일부 마이크와 사용했을 때 노이즈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해결됨) 


요약 

플레이버는 컴팩트한 부스터 프리앰프이며, 독특한 캐릭터를 제공합니다. 깔끔한 게인부터 강력한 디스토션과 새츄레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사운드 데모

다음 4가지 카테고리의 사운드 데모에서 플레이버 시리즈의 성향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

제 목소리는 일반적인 보이스오버, 팟캐스트 스타일 세팅에서 Shure SM7 다이내믹 마이크를 통해 캡처되었습니다. 


Rogers 22인치 킥 드럼으로 레코딩을 진행했으며 Audio-Technica AM25 다이내믹 마이크로 캡처되었습니다.


스네어

스네어 드럼 약 1m 위에 모노 오버헤드로 설치한 사운드입니다. 로이어 SF-12 패시브 리본 마이크로 캡처되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로이어 SF-12를 사용하여 기타 넥과 바디가 만나는 지점에서 약 6-7인치 떨어진 곳에서 소리를 캡처했습니다.


플레이버에서 출력된 신호는 Audient ASP8024 믹싱 콘솔 마이크 프리앰프에 연결되고 믹싱 콘솔의 마이크 프리앰프를 통해 팬텀 파워도 함께 공급되었습니다. 동일한 세팅에서 플레이버 시리즈 없이 믹싱 컨솔 프리앰프에 직접 패치된 클린 소스도 함께 확인하며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