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ditorials

[Universal Audio] UAD를 사용해 스눕독, 위즈 칼리파, 메이어 호손의 음악을 믹싱한 Jason Schweitzer

2020.11.12. Artists

만약 최근 20년 간 주류의 랩 음악을 들어왔다면 당신은 Jason Schweitzer(제이슨 슈와이저)의 음악을 접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는 그래미 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믹싱 엔지니어 겸 녹음 엔지니어로, 힙합 아이콘인 위즈 칼리파, 버스타 라임즈, 스눕독, 닥터 드레, 에미넴 등과 함께 일해오며 랩 세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

슈와이저는 한 장르에만 머무르지 않고 퍼기, 메이어 호손, 더 돌스, 메이시 그레이와 같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믹싱하였습니다. 심지어 스티븐 시걸이라는 무술 전문 영화배우의 음악에도 엔지니어로 참여했습니다. 그의 가장 최근 프로젝트는 유명한 네오소울 가수, 작사, 겸 프로듀서인 메이어 호손의 앨범 작업입니다.

이 인터뷰는 슈와이저가 예술감각이 깃든 귀를 가지도록 발전해온 과정, 그리고 그간 해온 믹스들에 쏟던 열정이 담긴 그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그는 유니버셜 오디오 시그널 체인의 효용성과 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고, 그의 성공에 담긴 비밀들도 기꺼이 공유해 주었습니다.


당신의 음악적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6살때부터 음악을 연주해 왔습니다. 처음엔 바이올린으로 시작했다가 1, 2학년 경에 색소폰으로 주 악기를 바꿨고 그 때부터 색소폰을 연주해 왔습니다. 저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캘리포니아 레딩 지역에 있는 음악 교육 중점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는데, 그 곳에는 15개 정도의 연주 그룹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10개에 속해 있었고요 (웃음). 이후 저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의 치코 분교에 들어가서 음악 연주 및 녹음을 전공하였습니다. 졸업 후에는 1년을 쉬었고, 이후 LA에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에 인턴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인턴십은 일곱 달간 지속되었고 이듬해인 1999년에는 조수가 되었습니다. 2001년에 독립을 하였는데, 그 때 이후로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엔지니어로 살고 있습니다.


왜 연주자가 아닌 엔지니어로서의 직업을 택했나요?

많은 연주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공연의 음향을 직접 다루는 것에 익숙해 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디오 기술을 실용적으로 많이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녹음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멋지고 만족스러울 것 같았고, 또 창의적인 방법으로 전문적인 음악을 만드는 방식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에서 이를 공부하기로 정했었던 거고요. 여전히 재즈 연주하는 것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색소폰을 부는 것은 제게 매우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입니다.


연주자로서의 음악적 배경은 엔지니어로서의 직업과 어떻게 연결이 되었나요?

저는 엔지니어들이 음악적 배경을 갖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악보를 읽고, 음악을 연주하고, 음악이 어떻게 구성되어 만들어지는지도 알아야 하죠. 이는 믹싱 결과물에 더 깊은 차원을 부여합니다. 저는 제 인생의 첫 22년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밴드들에 속해 연주하며 보냈는데, 이를 통해 정말 단순하고 미세한 변화가 음악 전체의 분위기를 확 바꿔줄 수 있다는 그런 관점을 가지게 되었어요. 다양한 악기들이 겹쳐져 만들어진 리듬,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이죠. 예시를 들자면 믹스할 때 작은 변화를 주어 한 파트를 좀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모든 요소들이 더 잘 붙어 하나가 되도록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Encore Studio B의 SSL 4000G 콘솔을 사용하는 제이슨 슈와이저

 

구체적인 예시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예전에 최고급 레벨의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와 작업하던 한 엔지니어가 믹싱 도중에 작업물을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제게 도움을 청하며 드럼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죠. 그런데 보니 이미 믹스에는 풀 드럼 킷이 들어가 있었던 데다가, 3개의 킥 드럼과 3개의 스네어까지 추가되어 있었죠. 엔지니어가 너무 많은 플러그인을 마스터에다가 걸어둔 결과 드럼 소리가 묻혀 들리지가 않았던 것이죠. 플러그인들을 제거하자 바로 믹스의 소리가 좋아졌습니다.


소리가 좋아졌다 하니 기억났는데, 유니버셜 오디오의 어떤 제품을 작업에 사용했나요?

저는 유니버셜 오디오의 모든 플러그인들을 소유하고 있고 거의 독점적으로 이들을 사용합니다. UA의 2192 마스터 오디오 인터페이스 그리고 UAD-2 Quad Pcle DSP card도 가지고 있고요. 아, 그리고 아폴로는 얼른 사용해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UA의 제품들이 당신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2192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플러그인들, DSP 카드 모두 사용하며 느낀 점은 제가 만족하는 시그널 플로우를 갖추게 도와주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아날로그의 따뜻한 느낌을 제 믹스에 더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요. UAD 플러그인들은 원 제품들을 에뮬레이션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디테일을 구현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당신이 만든 시그널 플로우를 좋아하나요?

전 항상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는데, 모두 매 번 UA 시그널 플로우를 선호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제 시그널 플로우는 2192와 다른 UAD 플러그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월에 NAMM 쇼 때 저는 메이어 호손의 <How Do You Do>의 수록곡인 <The Walk>를 선보였어요. 유니버셜 오디오는 NAMM을 위해 준비하기 위해 그 곡을 제게서 몇 달 일찍 받아갔었는데, 같은 시기에 UA의 Chief Scientist인 데이브 버너스는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데이브는 곡을 정말 좋아했고, 제게 이런 빈티지한 느낌이 플러그인들만으로 구현이 가능했는지 물었습니다. 제가 UA에 곡의 세션 파일을 보냈을 쯤에나 그는 그 곡이 라디오에서 듣던 곡과 같은 곡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네요. 물론 곡이 컴퓨터로, UAD의 플러그인들만을 활용하여 만들어 졌다는 사실도요! 이것이 제게는 “난 지금 잘하고 있다”의 순간이었습니다. Chief Scientist인 데이브는 플러그인들을 직접 만드는 사람인데도 곡을 들으며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의 소리를 듣는 것인지 인지하지 못했고 곡의 아날로그적 느낌에 반했습니다. 그가 제 곡을 칭찬했을 때, 저는 오히려 말했죠, "축하해요! 당신 회사가 만든 제품들 덕입니다.”


이번 메이어 호손 앨범 작업은 어땠나요?

정말 신나는 과정이었어요. 그는 디트로이트의 모타운 펑크 (Motown Funk) 팬이고, 곡을 작업하는데에 있어서 어떤 느낌을 구현해 내고 싶은지 싶은지 매우 구체적입니다. 제가 30년간 음악 씬에 있었는데도, 그는 제가 처음 들어보는 밴드의 곡들을 참고하고 싶은 곡으로 보내주고는 했었죠. 이런 아티스트와 작업하면 좋은 사운드의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믹스 과정 중 협업 과정은 어땠나요?

앨범의 많은 곡은 12개나 13개의 수정 버전들이 있었어요. 그는 계속 음악의 소리를 바꿨어요, 물론 미세하게 바꿨긴 했지만요. 소리는 약간만 변했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이러한 작은 변화가 음악 전체에 다른 분위기를 풍기게 하기도 해요. 가장 미세한 변화가 음악 전체의 소리를 바꿀 수 있답니다.


믹스 과정에 정확히 어떤 제품들을 사용했나요?

맥 프로를 사기 전에 모든 과정을 끝냈었기에 노트북 그리고 UAD-2 Solo와 노트북의 사운드카드만을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과정에서 2192조차도 사용을 안했죠. Solo 카드를 썼기에 15개 정도의 플러그인들을 가동할 수 있었어요. 물론 제가 이펙트들을 별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가능했긴 하죠.


어떤 UA 플러그인들을 사용해 호손 앨범의 클래식하고 아날로그한 소리를 구현한 것인가요?

제가 믹싱 콘솔을 사용했다면 어떻게 했었을지 생각해 보았죠. The Neve와 SSL E 시리즈 채널 스트립들, 1176 클래식 리미팅 앰프 플러그인, 그리고 Pultec을 사용한 것이 올드스쿨 느낌을 주는 데 큰 몫을 한 것 같아요. Neve의 빈티지한 소리가 특히나 크게 도왔던 것 같아요. 모든 곡들의 보컬 부분에 Neve 88RS Channel Strip을 사용했고, EMT 140 Plate Reverb와 Pultec Pro EQ도 마찬가지로 모든 곡들에 사용했어요. 몇몇 곡들의 기타 트랙에는 EP-34 Tape Echo, LA-2A와 LA-3A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사용했고요. Trident A-Range Classic Console EQ 플러그인을 좋아합니다.


호손의 소속사가 요구했던 점이 있나요?

그들은 제 믹스가 좋기는 하지만 너무 진실되어서, 라디오에서 다른 곡들과 함께 나올 때 호손 곡이 눈에 띄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호손이 모타운 펑크 곡들을 하지만 그의 소속사는 그를 자넬 모네 또는 브루노 마스같은 분위기로 가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제게 “믹스의 중점은 유지하되 좀 더 현대스럽게 바꿔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았죠.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그래서 저는 리버브를 다르게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원래 EMT 140 플레이트 리버브를 거의 모든 곡들에 사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그래서 리버브로 보내지는 몇 가지의 소리를 변경했고 리버브의 크기를 좀 올렸어요. 물론 EQ 믹싱에도 약간씩의 변화를 주었지만 이 변화는 굉장히 미세한 변화였죠. 이 두 가지 변화 후 다시 보내자 소속사는 앨범이 맘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툴을 쓰는 믹싱 엔지니어들에게 줄 조언이 있나요?

UA의 툴들을 잘 알고 있는 엔지니어를 몇몇 골라 그들의 곡을 들어보세요. 이 모든 것은 당신의 귀를 사용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소리에 도달할 때까지 여러 플러그인을, 각 플러그인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잘 모른채로 입혀보고는 합니다. 그치만 이 플러그인들은 에뮬레이션을 위한 도구에요. 저는 이 플러그인들이 멋있어서 고른 것이 아닙니다. 저는 UA가 에뮬레이션을 제대로 한 플러그인들을 만들었을 것이란 믿음이 있기에, 그리고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구현하는데 도와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선택한 것입니다.


눈 감고도 쓸 줄 아는, 당신이 얻고 싶은 결과물을 내줄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플러그인이 있나요?

저는 제가 1073의 소리를 구현하고 싶을 때 Neve 1073 플러그인을 써요. 요즘 엔지니어들이 한 세션들을 열어보면 각각의 트랙에 많은 플러그인들을 입혀놓고는 해요. 근데 사실 플러그인을 많이 쓸수록 소리는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대부분의 경우 적을수록 좋죠. 만약 당신이 제 믹스들의 세션을 한 번 본다면, 보컬 트랙에 서너 개의 플러그인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그 중 두 개 정도는 디에서 용도의 플러그인으로, 보컬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거죠. 보컬 외 다른 트랙들에는 플러그인이 없는 것도 많아요. 리버브 정도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소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긴 해도요.


만약 당신이 플러그인을 쓸 거라면, 공부한 다음에 사용하세요. 프리셋들을 뒤져 보고, 다른 엔지니어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보고, 그 다음부터는 혼자의 몫입니다. 무조건 플러그인들을 여럿 겹쳐 쓰는 것이 최선이 아닙니다.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힙합 곡이 많아요.

저는 랩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었어요. 제 첫 직업은 닥터드레를 돕는 것이었고 제 가장 첫 믹스는 쿠럽트의 앨범인 <Space Boogie: Smoke Oddessey> 였습니다. 서부의 유명한 랩퍼들과 많은 작업을 했죠.


스튜디오에서 힙합을 녹음하는 일은 어떤 일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가 같이 작업한 대부분의 힙합 아티스트들은 창의적이고 의지가 강하단 거예요. 그들이 저랑 스튜디오에 있을 때 보면 항상 좀 다른 것을 해보려 하고 좋은 음악을 만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쿠럽트나 스눕독이 특히나 인상 깊이 남았는데, 그들과의 작업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떻게 스눕독과 작업을 하게 되었나요?

주변에 있다가요. 프레드렉이라는 도그 파운드의 일원인 친구를 통해 만났어요. 저랑 프레드렉은 제가 음악을 시작했던 초창기에 항상 스튜디오에서 함께 있었어요. 제가 쿠럽트랑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스눕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는 했었죠. 쿠럽트나 프레드렉은 제가 이 바닥의 뉴비라고 놀리고는 했으나, 스눕은 그러지 않았죠.

요즘은 좀 달라요, 매니저들이랑 훨씬 교류가 많은 시기라서요. 우리는 전보다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덜 보내고, 여기저기에서 보내죠. 그래서 스눕이랑 마주칠 확률은 적지만 스눕의 매니저와 마주칠 확률은 커요. 스눕의 매니저는 저와 작업하는 방식이 편안해서 좋아하고, 스눕은 제 음악 작업을 좋아한다고 해요. 이런 방식으로 그들과 프로젝트를 하게 되곤 하죠.


힙합을 작업하는 방식과 메이시 그레이같은 아티스트와 작업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면요?

큰 차이점은 라이브 상황의 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에요. 대부분 상황에서 메이시는 드럼만 프로그래밍 해온 상태에서 나머지는 라이브로 녹음을 진행해요. 그래서 기타, 로드 전자피아노, 백업 가수 등을 제가 녹음을 진행해야 하죠. 랩 음악에는 기타와 베이스기타를 주로 쓰고 가끔 관악기를 집어넣지만, 대부분은 이미 프로그래밍된 음악이에요. 그러니 이러한 녹음 작업에서는 엔지니어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죠.



제이슨 슈와이저는 호손의 앨범뿐 아니라, 스눕 독, 부스타 라임즈, 퍼기를 포함한 수많은 앨범의 믹싱을 담당했습니다.

 



아폴로에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이죠?

현재 저는 2192를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흡족스러워요. 그치만 아날로그 아웃 제품이 있어서 여기저기 꽂을 수 있음 좋겠어요. 아폴로의 아날로그 아웃에서 2192의 아날로그 인으로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2192는 특상급 제품으로, 손으로 만들어진 컨버터이죠. 그러다 보니 아날로그 인으로 보내는 경우 UA의 시그니쳐인 따듯함의 소리를 얻게 되죠. 만약 더 강한 소리를 보낸다면 자연스럽게 컴프레션을 받을 것이고 다른 멋진 이펙트도 얻겠죠.


다음 작품은 어떤 건가요?

탈립 콸리의 다음 앨범의 절반의 곡을 믹싱하게 되어서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에 스눕이랑 위즈 칼리파 곡들의 믹싱 작업도 끝냈는데, 그 도중 스눕의 딸인 코리 비와도 작업을 했어요. 그녀의 앨범도 곧 나온다고 합니다.


믹싱 엔지니어를 꿈꾸는 독자들께 줄 충고가 있나요?

만약 자기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부르고 싶다면, 엔지니어링을 잘 해야 합니다 (웃음). 가끔 저는 작업물을 다른 엔지니어에게 빼앗길 때도 있습니다. 그들이 저보다 컴퓨터를 다루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죠. 프로툴즈의 달인인 22살 짜리가 있더라도 그/그녀가 연륜있는 엔지니어만큼의 지식,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는 말과 동일시 되지는 못합니다. 프로듀서들은 레코딩과 믹싱을 할 때에 엔지니어가 필요한 것이지, 컴퓨터 조작하는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게 저한테는 매우 중요해요 - 엔지니어링을 조금씩 마스터해나가는 것이요. 엔지니어링이라는 예술을 제대로 해내려면 기나긴 세월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저는 이 직업을 사랑합니다.



원문 링크: https://www.uaudio.com/blog/artist-interview-jason-schweitzer/

관련 상품
PROMOTION12개월 무이자
PROMOTION12개월 무이자
PROMOTION12개월 무이자
12개월 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