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사운드 변화를 실시간으로 진행하여 낮은 비트레이트 특유의 (MP3 디스토션, 디지털 비디오 지터, 8비트의 지저분한 사운드 같은) 사운드를 낼 수 있는 플러그인을 원하신다면, Lossy <로시>를 추천합니다. 로시는 실시간으로 디지털 오디오를 질적으로 저하시키고 본질적으로 압축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는 플러그인입니다.
2014년 프로듀서이자 믹싱 엔지니어인 타일러 던캔은 2001년 느낌의 드럼 필인 사운드를 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P2P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낮은 비트레이트의 mp3 느낌을 원했습니다. Goodhertz <굿헤르츠>는 무슨 이야기인지 바로 알아들었습니다. 이는 2세대의 레코딩이 시작됐을 때, 사람들이 1세대 레코딩의 불완전함으로부터 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시작했던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비트크러셔로 될까?” 하지만 타일러는 8bit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는 손상된 파일의 디지털 오디오 느낌을 원했습니다. 56k 모뎀으로 스트리밍하는 느낌이나, CD-R에서 뽑아낸 MP3, 핸드폰으로 스트리밍한 가벼운 재즈 사운드, 2007년쯤 업로드된 YouTube 비디오의 사운드를 원했습니다. 그럼, 플러그인으로 디지털 오디오의 품질을 저하시키면서 압축된 음원의 느낌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로시를 만들었습니다. 로시는 강하게 압축된 오디오 파일의 느낌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플러그인입니다. 매우 낮은 품질로 압축된 디지털 오디오의 아름다운 배음이 그리우신가요? 아니면 물 속에 잠긴 성당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