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wave Theremin

무그 신시사이저의 시작점

6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무그 테레민은 연주자와 청중 모두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무그의 Etherwave Standard <이더웨이브 스탠다드>와 Etherwave Plus <이더웨이브 플러스>는 테레민 성능의 기준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역대 판매량이 가장 높은 테레민 모델인 이더웨이브는 Etherwave Theremin <이더웨이브 테레민>으로 통합되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테레민은 목관악기처럼 부를 수 있는 리드도 없고, 피아노처럼 연주할 수 있는 건반도 없으며, 현악기와 같이 연주할 수 있는 스트링 또한 없어 예측 불가능한 악기입니다. 하지만 몸의 움직임과 테레민과의 거리감을 통해 우주의 소리를 연상시키는 음악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많은 테레민 연주자는 손, 몸, 환경과 악기 사이의 독특한 연관성을 숙달하여, 전례 없는 음악적 표현을 해왔습니다. 

밥 무그는 무그의 창립자이자 무그 모듈러 신시사이저를 개발하였고,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테레민의 단순한 우아함과 기본적으로 풍한 표현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생 동안 지속된 테레민에 대한 그의 열정은 14세에 첫 테레민을 수제작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70세에 이더웨이브를 마지막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오늘날, 현대 테레미니스트를 위해 모던화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이더웨이브의 유산을 이어갑니다.

무그의 이더웨이브 테레민은 정확한 연주를 제공하는 5개의 옥타브 피치 범위와 음 사이의 완벽하게 균형 잡힌 간격을 통해, 아날로그 사운드를 연주하고 전례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의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업데이트된 아날로그 전자 장치는 저음역대의 응답을 개선하였지만 밥 무그의 고전적인 테레민 회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본체의 디자인은 손으로 마감된 하드우드와 퀵 릴리즈 장착이 가능하며, 브래스로 도금된 안테나 2개를 통해 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후면 패널 인풋과 아웃풋 연결과 분리 가능한 마이크 스탠드 어댑터를 이용해 빠르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 컨트롤은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색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고, 안테나의 반응을 모든 연주자와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숙달된 연주자는 악기 상단에 있는 보정 액세스 패널을 통해 더 복잡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 헤드폰 아웃풋에는 전용 볼륨 컨트롤과 메인 오디오 아웃풋을 음소거하는 뮤트 버튼이 있어, 헤드폰을 이용해 음색과 튜닝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더웨이브 테레민은 CV(Control Voltage)를 통해 다른 모듈러, 세미-모듈러와 유로랙 신시사이저 시스템에 직접 연결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더웨이브 테레민의 3.5mm 피치 CV, 볼륨 CV와 게이트 CV 잭과 패치하여 테레민을 연주하는 동안 신시사이저 혹은 이펙트를 제어해 새로운 라이브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더웨이브 테레민은 테레민을 좋아하는 입문 자부터 전문 테레미니스트까지 모든 연주자를 위해 만들어져 새로운 차원의 음질, 연주 성과 컨트롤을 제공합니다. 

이더웨이브 테레민의 진화

새로운 이더웨이브 테레민은 밥 무그의 전설적인 테레민 회로를 보존하여 기존 제품의 성공에 기여한 특성과 개성을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낮은 음역대에서 향상된 저음 응답과 안정성 
• 이동 시 신속한 조립과 분리가 가능한 안테나
• 마이크 스탠드와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퀵 릴리즈 마이크 스탠드 어댑터 
• 기기를 대기 모드로 설정하거나 헤드폰을 통해 “피치 프리뷰”로 설정을 제공하는 음소거 컨트롤 
• 이더웨이브 플러스를 모듈러, 세미 모듈러와 유로랙 신시사이저와 연결하기 위한 CV 아웃풋 통합(게이트 아웃, 피치 아웃, 아웃풋 볼륨)

퀵 스타트 / 타임라인 매뉴얼

이더웨이브 테레민을 바로 연주할 수 있도록 제작된 퀵 스타트 매뉴얼과 밥 무그와 레온 테레민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확인해보세요. (매뉴얼 바로가기)

그레구아르 블랑의 이더웨이브 테레민 EP (무료 스트링) 

이더웨이브 테레민 EP는 프랑스 테레미니스트 그레구아르 블랑이 작곡하고 연주했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에 사용될 수 있는 이더웨이브 테레민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짧은 4 트랙 앨범은 즉흥 연주의 결과입니다. 새로운 이더웨이브 테레민을 중심으로 네 개의 짧은 곡을 작곡했습니다. 음악에 추가적으로 사용될 악기 또한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Matriarch <매트리아크>, Subharmonicon <서브하모니콘>, Mother-32 <마더-32>를 테레민과 함께 사용했습니다. 여러 무그 악기를 한 번에 사용하며 작업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