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Rack

Effect Rack <이펙트 랙>은 당신만의 커스텀 이펙트 체인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창의적인 멀티 이펙트 시스템입니다. 이펙트 랙은 딜레이 플러그인 EchoBoy <에코보이>, PrimalTap <프라이멀탭>와 아날로그 새츄레이터 플러그인 Decapitator <디카피테이터>, Radiator <라디에이터>, 모듈레이션과 필터 플러그인 Tremolator <트레몰레이터>, FilterFreak <필터프릭> 등, 랙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Soundtoys <사운드토이>의 14가지 이펙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펙트 랙에 탑재된 글로벌 컨트롤 기능으로 다양한 플러그인들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당신만의 이펙트 조합을 만든 뒤, 리사이클 노브를 사용해 피드백 룹을 만들고, 글로벌 Mix 컨트롤을 사용해 페러럴 프로세싱을 할 수도 있고, 당신만의 이펙트 체인을 프리셋으로 저장 할 수도 있습니다.

포함된 플러그인

• PanMan
• EchoBoy
• Decapitator
• Crystallizer
• Radiator
• MicroShift
• PrimalTap
• FilterFreak
• PhaseMistress
• Tremolator
• Devil-Loc Deluxe
• EchoBoy Jr.
• Sie-Q

PanMan

PanMan <팬맨>은 빈티지 클래식 장비 중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PanScan <팬스캔>의 기능을 가져왔습니다. 이 장비는 그 시대의 스탠다드였고 우리는 그 장비를 철저히 연구했습니다. 팬스캔의 가장 멋진 기능이 바로 지금 팬맨에 탑재되었습니다. 바로 트리거 디바이더입니다. 트리거의 개수를 설정해서 다음의 팬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이런 방식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새로운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죠. 간단한 기능이지만 정말 멋진 사운드입니다. 진정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위한 클래식 아날로그 모드로 최상의 빈티지 패닝 사운드도 만들 수 있습니다.

EchoBoy

우리는 에코보이를 개발할 때 현존하는 모든 딜레이 플러그인보다 더욱더 따듯한 에코를 찾고 있었습니다. 에코보이는 이제 필수적인 플러그인이 되었고, 수천 명의 탑 믹서와 엔지니어의 옥스 페이더에 늘 사용되는 이펙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보유한 수많은 빈티지 에코 장비들을 모델링한 30개의 내장 에코 스타일 중 여러분의 믹스에 어울리는 에코를 선택하세요.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ATR-102 2/1인치 2-트랙 머신을 모델링한 “Studio Tape”의 따뜻한 사운드입니다. 또한 EchoPlex, Space Echo, Memory Man, DM-2, TelRay oilcan delay 등의 클래식 하드웨어의 모든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코보이의 코러스는 CE-2 코러스를 에뮬레이트 한 것입니다. 마치 기타 코러스 페달의 홀리-그레일 페달과도 비슷합니다. 볼륨을 올리세요, 에코보이는 거부할 수 없는 플러그인입니다. 마치 진짜 아날로그 장비같이 말입니다.

Decapitator

아날로그 새츄레이션은 오랜 시간 동안 엔지니어들이 다목적 나이프처럼 믹싱에 사용하던 마법과도 같은 비밀 병기였습니다. 드럼, 베이스, 보컬, 기타, 모든 것에 사용했습니다. 소스를 끌어올리거나, 얇은 소스를 두껍게 하고, 엣지 감을 더해주거나, 매끈하게 다듬거나, 믹스를 쭉 뻗어 나가게 하거나 상징적인 사운드로 만들기도 하죠. 미세한 것에서부터 극단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이유로 디카피테이터를 통해 아날로그 클래식에서 듣던 사운드를 여러분에게 되돌려주려 합니다.

Crystallizer

Eventide H3000 Harmonizer <이븐타이드 H3000 하모나이저>의 크리스탈 에코 프리셋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Crystallizer <크리스탈라이저>는 그래뉼러 리버스 에코 슬라이싱과 레트로 피치 프로세싱을 통합해 광범위하고 과격한 사운드와 클래식 사운드를 모두 갖추었습니다. 단순한 어쿠스틱 리듬 기타를 신디사이저 느낌의 질감으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풍부한 디튠 에코부터 사이키델릭한 피치 쉬프트 리버스 에코 이펙트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드럼, 기타, 베이스, 사운드 디자인, 일렉트로닉 뮤직, 이 밖의 모든 것에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라이저는 독특하면서 창조적인 이펙트 프로세서입니다.

Radiator

라디에이터는 1960년대의 클래식 진공관 믹서인 Altec 1567A를 기반으로, 듀얼 드라이브 튜브 인풋 채널과 EQ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Altec 1567A 하드웨어는 랙 마운트되는 5개 인풋 진공관 믹서에 탈착 가능한 프랜스포머, 간단한 2-노브 EQ, 초록색 전면 패널, 97dB 게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운드는 개성이 뚜렷한 질감에 아주 기분 좋은 느낌의 복고풍 하드웨어 노이즈도 가지고 있었죠. 당시의 히트곡과 미국 내의 많은 장소의 PA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MicroShift

MicroShift <마이크로시프트>는 믹스의 스테레오 이미지를 손쉽게 넓혀줍니다. 보컬, 신스, 기타, 백킹 보컬 등 다양한 소스에 사용이 가능하며, 스튜디오에서 믹스에 공간감을 불어넣는 전통적인 테크닉을 사용합니다. 마이크로시프트는 오리지널 장비에는 없는 FOCUS 노브를 추가해 다른 트랙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정 레인지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보컬에 일렁이는 느낌을 더하고 기타에 에어를 불어넣으세요. 또한, 디튠의 양, 딜레이를 더하고 믹스 노브로 트랙에 딱 어울리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시프트는 하드웨어의 클래식 사운드와 새로운 기능을 결합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쉽고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rimalTap

프라이멀탭은 프라임 타임 딜레이의 독특한 사운드와 기능을 에뮬레이션하고 재창조한 플러그인입니다. 프라임 타임 딜레이는 클래식 디지털 딜레이로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사운드 디자인까지도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프라이멀탭은 오리지널 하드웨어와 마찬가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만들어주며, 디지털 딜레이의 놀라운 질감과 느낌, 성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사운드토이만의 특징에 맞추어, 오리지널 하드웨어의 독특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서 더 다양한 컨트롤과 창조적인 작업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FilterFreak

부드러운 아날로그 필터 스윕을 찾고 있나요? 아니면 지저분한 사운드가 더 좋은가요? 좋은 필터만큼 트랙에 색감을 얹어주는 방법은 없습니다. 필터프릭이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뮤트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펑키한 엔벨롭부터, 넓은 레조넌트 LFO 스윕까지, 시대를 초월한 와와 톤부터 과장되고 미래적인 샘플 앤 홀드 효과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컨트롤하든지, 템포에 싱크로 하든지, 필터프릭은 따뜻하고 팻한 레조넌스 톤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클래식 장비에선 볼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꿈꿔오던 어떤 필터 효과라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PhaseMistress

클래식 페이즈-쉬프팅 사운드는 아주 다양합니다. Bi-Phase, Boss Super Phaser, Phase 90, Moogerfooger 12 Stage, Small Stone, Trine 이 밖에도 다양한 장비가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왔습니다. 이 모든 장비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PhaseMistress <페이즈미스트리스>가 이러한 풍부하고, 따뜻하고, 실크같이 부드러운 아날로그 사운드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모든 클래식 장비의 수많은 스타일을 에뮬레이트하고 이 장비보다 더욱 뛰어난 기능을 추가해야 했습니다. MIDI 싱크나 방대한 프리셋 라이브러리 등입니다. 이제 페이즈미스트리스가 이 모든 것을 갖추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Tremolator

트레몰레이터는 Fender Vibrolux 기타 앰프, Wurlitzer 일렉트릭 피아노와 같은 클래식 장비의 트레몰로 사운드를 에뮬레이션합니다. 그리고 트레몰로가 음악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속도, 깊이와 같은 다이내믹 컨트롤을 더했고, MIDI 싱크를 통해 곡의 템포에 트레몰로를 맞출 수도 있습니다. 또한, Rhythm Editor를 통해 자유롭게 패턴을 만들거나 트레몰레이터를 리듬 오토게이트로 변모시킬 수도 있습니다. 빈티지 기타 이펙트와 모던한 리믹스 툴을 마음껏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Devil-Loc

단순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Devil-Loc <데빌-록>은 드럼 사운드를 크게 키워주는 작은 플러그인입니다. 드럼 키트나 루프에 데빌-록을 얹으면 룸 앰비언스를 확장해주고, 재미없는 리듬 트랙에 펌핑 감을 더해줍니다. 한계까지 올려서 극단적인 게이트 효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노브를 줄이다 보면 데빌-록이 부드럽고 듣기 좋게 작용하는 지점을 찾아낼 수 있는데, 이 지점에서는 루프나 드럼에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음악 제작에서 가장 좋은 테크닉은 옛날의 기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데빌-록은 이러한 방향으로 접근하여, Level-Loc 이라는 오래된 포디움 마이크 컴프레서에서 영향을 받아 개발된 것입니다. 원래는 강연자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평평한 레벨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장비로, 교회 설교나 빙고 게임 진행에 사용되던 것을 레코딩 엔지니어들이 색다르게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입력 레벨에 따라 반응하는 자동 릴리즈 타임 기능과 독특한 디스토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드럼에 사용할 때에 놀라우면서도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데빌-록은 이 오래된 장비의 거친 느낌을 사용하기 쉬운 플러그인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Devil-Loc Deluxe

오리지널 하드웨어를 뛰어넘는 기능에 더욱더 많은 유연성을 더해 우린 두 번째 플러그인, Devil-Loc Deluxe <데빌-록 디럭스>를 만들었습니다. 디럭스 버전은 “Darkness” 톤 컨트롤이 추가되어 슬로우와 패스트 릴리즈 타임 사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시그널과 믹스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컨트롤이 더욱 풍부하게 사운드 캐릭터를 확장해줍니다. 어두운 굉음의 드럼과 드라이브감의 Lo-Fi 루프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가능합니다. 믹스 컨트롤은 여러분의 트랙의 느낌을 가져와 자동으로 Devil과 믹스하게 해줍니다.

EchoBoy Jr.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에코보이가 주니어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프로들이 사랑하는 오리지널 에코보이의 품질과 유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쉽고 가벼워진 에코보이 주니어를 만나보세요. 일곱 가지의 클래식 빈티지 에코를 하나의 플러그인에서 모두 에뮬레이션하며, 당신이 원하는 만큼 깊이와 공간감을 더해줄 것입니다.

Sie-Q

각종 하드웨어로부터 독특한 톤과 컬러를 찾아내는 작업 중, 사운드토이의 장비 박물관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장비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Siemens W295b입니다. 그리고 이 장비에서 영감을 받아 사운드토이의 첫 EQ인 Sie-Q <시-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시-큐는 하드웨어의 부드러운 커브, 에어가 있는 고음역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사용하기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빠르게 원하는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운드토이의 전통에 따라 EQ를 강하게 적용하여 진짜 아날로그 하드웨어의 울림을 얻을 수 있도록 새츄레이션 특성도 꼼꼼하게 모델링했습니다. 이제 이 클래식 명기의 마법을 직접 경험해 보고 믹스에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