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AL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펄스 전용 엔진입니다. 프로듀서든, 아티스트이든, 사운드 디자이너이든, 트랙의 중심에 펄스를 놓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SIGNAL은 이 작업을 쉽게 도와줄 것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사운드 디자이너, 프로듀서, 개발자 등 70명의 전문가가 모여 신디사이저의 한계를 넘어서는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신디사이저는 누구나 사랑하는 악기입니다. 그러나 Output에서는 펄스 자체에만 집중하여, 오실레이터나 주파수보다는 음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악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SIGNAL만을 이용해 만든 사운드를 들어보세요.
SIGNAL의 컨텐츠는 방대합니다. 다양한 다이내믹과 라운드로빈 소스를 포함해 총 40GB가 넘는 양을 담고 있습니다. 엔진은 4가지의 리듬을 결합해 DAW에 넣을 수 있으며, 모두 제각각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통해서, 여러 가지의 리듬을 동시에 연주하는 느낌을 낼 수도 있고, 모두 하나로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하고 팻한 펄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따뜻하고 팻한 신스 사운드와 아름다운 실제 악기를 결합해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보세요. 신스의 질감과 실제 악기의 깊이감을 결합한 사운드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더욱 깊이 들어가면, SIGNAL에서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사운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르페지에이터, LFO, 스텝 시퀀서, “Looper(SIGNAL을 위해 고안된 독특한 룹 엔진)”까지. 모든 패치나 펄스 악기는 스마트 태그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사운드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바로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펄스 악기에는 각각 고유의 슬라이더를 제공됩니다. 화면 중앙에 거대한 노브가 놓여있는 것이 익숙하겠지만, SIGNAL에는 노브 대신 4개의 슬라이더를 제공해 소리를 컨트롤합니다. 슬라이더를 이용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고,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실제 노브에 배정하여 라이브에서 사용하거나 Lemur, Touch OSC 등을 사용해 iPad에서 컨트롤할 수도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매크로화되어 있어서 이펙트만 더하고 빼는 것이 아니라, 소리에 변화를 주는 다양한 파라미터를 동시에 조절해줍니다. 예를 들어,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리듬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필터와 무한한 이펙트의 조합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Output의 갖은 노력 끝에, 무한한 옵션을 지닌 아주 재미있는 악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사운드를 디테일하게 만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시작할 수도 있는 악기입니다.
* Kontakt 소프트웨어는 OS X 10.10 혹은 Windows 7 이상에서 정상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