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spurger] 설립자 Dave Malekpour 인터뷰: 변화하는 산업의 니즈에 대한 답변 (by Mix Magazine)

Pro Audio Design <프로 오디오 디자인> (이하:PAD) 그룹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동시에 시스템 디자이너이기도 한 Dave Malekpour <데이브 말렉푸어>는 여러 기업을 대표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기업인 Augspurger Monitors <아우구스퍼거 모니터즈>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1998년부터 아우구스퍼거라는 이름으로 모니터 스피커들을 만들어왔지만, 그는 수백 개의 시스템을 만들고 나서야 2010년도에 ‘아우구스퍼거 모니터즈’를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갔고 지금은 Snoop Dogg <스눕독>, Jay-Z <제이지>, Coldplay <콜드플레이>와 같은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말렉푸어는 그가 뮤지션, 엔지니어로서의 수년간의 경험이 본인의 스튜디오와 장비들에 대한 접근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는 10대 초반부터 자신의 홈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절대음감과 가까운 귀를 가진 저는, 이 재능을 스피커 튜닝을 하는 것과 레코딩, 믹싱을 위한 룸을 만드는 데에 사용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음악인이거나 엔지니어입니다. 그들은 음악에 대해 아주 열정적이죠. 우리는 사운드를 좀 더 좋게 만들고, 그러한 과정을 좀 더 쉽게 해주며, 창조적인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렉푸어는 말합니다.

말렉푸어는 지난해 비즈니스의 창의성을 강조했고, 코로나19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지난 18개월 동안 100%의 성장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020년 3월 중순에 정상 운영을 중단해야 했을 때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4월 중순에 우린 다시 사람들을 일터로 데리고 왔어요. 아우구스퍼거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허용된 2만8천 평방 피트의 시설에서 생산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일하고 싶어 했고 우리가 제작한 시스템들을 계속해서 배송하길 원했죠.”

PAD 그룹에는 아우구스퍼거, Studio Float <스튜디오 플롯>, Malekpour Design Partners <말렉푸어 디자인 파트너>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지난 16개월 동안 그들은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 프로젝트 관리뿐만이 아니라 생산에서 고객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개선하는 데 주력 해왔습니다. 매사추세츠주의 하노버에 위치한 본사의 반은 PAD의 판매, 설계 및 기술 운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나머지 반은 아우구스퍼거의 제조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립 및 도장이 가능한 2개의 부스를 가진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목재 밀링 샵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고객에게 내보내기 전에 모든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사전 튜닝하는 테크 랩도 가지고 있죠.”

PAD 그룹의 팀에는 건축설계, 음향 기술 엔지니어링, 영업 및 마케팅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David Anthony <데이비드 앤서니>는 캘리포니아에서 고객 지원 및 프로젝트 관리와 함께 아우구스퍼거의 리셀러 개발을 담당하고, Bruce Bartone <브루스 배턴>은 하노버 지사 밖으로 국제 리셀러 채널, 대부분의 마케팅 자료 및 아우구스퍼거의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TJ Dunne <티제이 던>은 도색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 그가 레이싱 카를 도색하지 않을 때는 말이죠.

“우리 아우구스퍼거팀에는 장인, 목공 전문가, 마감공이자 설계 및 제작 책임자인 Steven Sherman <스티븐 셔먼>이 있고 수석 엔지니어인 Sam Martin <샘 마틴>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테스트와 조립을 감독하고, 원격으로 리모트 하는 일을 많이 수행합니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의 신제품을 한 팀으로서 개발해요. 제가 비전을 제시하면 스티브가 스피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개발의 시작이 되는 셈이지요. 우리는 퍼포먼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우리 스튜디오 디자인과 함께 사용하는 음향 예측 모델링을 갖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퍼거에서 팀 단위로 접근을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말렉푸어는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조언을 제공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이미 디자이너이자 리더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음향적으로나 미적으로나 최고의 고객 경험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회사 차원에서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수년간 많은 인턴들을 고용하여 육성했고 그들이 프로젝트, 고객 및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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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이야기를 하자면, 아우구스퍼거는 지난 한 해 동안,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리는 Summer NAMM Show에서 선보일 소형 ‘콘솔 탑 사이즈’ 모니터 스피커를 개발하는 데 시간을 들였습니다.

“이머시브 사운드와 Dolby AtmosⓇ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하는데도 완벽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운드를 가지고 모두가 기대하는 그런 파워를 가진 독특한 스피커입니다. 여러 가지 새로운 모델들과 자매상품인 서브우퍼도 출시 예정입니다. ‘메인 모니터’의 기능으로 동급 최고의 니어필드 모니터를 선보일 것입니다.”

말렉푸어는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든 고객 관계를 발전시키든 성장과 번영을 위해 제대로 된 관심을 쏟는 데에 몰두합니다. 고객의 이익은 궁극적으로 아우구스퍼거 브랜드에 이득이 됩니다.

“우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이 원하는 것들이 확실해졌습니다.  월드 클래스 급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아우구스퍼거 모니터 스피커와 통합된 아이솔레이션 및 음향 예측 모델링을 제공받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